근현대 여성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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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赤古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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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저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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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赤古里 |
시대 | 20세기 |
구분 | 의복 |
착용성별 | 여성 |
정의
양팔과 몸통을 감싸며 앞을 여며 입는 형태로 된 한복의 윗옷이다.[1]
내용[2]
개화기 초의 여성 한복의 저고리는 조선후기의 좁은 소매에 비해 배래가 곡선을 그리며 넓어진다. 그리고 길이가 짧아졌다가 신문화운동이 전개되며 조금 내려가다가 또다시 올라간다. 옷고름은 너비가 차츰 넓고 길어지며 장식적인 효과를 가지게 된다.
1900년대부터 차차 길어지던 저고리 형태는 1920년대에 와서는 일반적으로 길이나 화장·진동·배래·수구 등이 모두 넉넉해졌다.
1930년대를 전후해서 저고리 길이가 더욱 길어지고 넉넉해졌으며 배래선이 뚜렷한 곡선을 이루게 된다.
1940년대에는 저고리 길이가 배꼽을 덮을 만큼 길어지게 되었고 그에 비해 화장이 짧은 모양이 유행한다.
1950년을 전후해서는 차츰 다시 짧아지고, 이때 고름 대신으로 단추를 달거나 '브로치'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주석
더 읽을거리
- "저고리(여성)",
『한국 기록유산 Encyves』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 인문학 연구소. - 정금주, 「여자저고리 형태변화와 제작에 관한 연구 : 1910년부터 2010년까지」,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