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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도 화첩 속 풍속
손형남, 인문정보학 전공
큐레이션 개요
- 조선 후기 3대 풍속화가라 일컬어지는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의 개인화첩 속 풍속을 데이터로 담았다.
- '풍속(風俗)'은 '옛날부터 그 사회에 행하여 온 사람의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으로, 풍속화란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모습이나 습관, 행사 또는 놀이, 종교적인 의례 등을 그린 그림이다. 조선 후기 실학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고유성과 실생활 등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본격적으로 발달하였고 18세기 전반기에 윤두서 일가, 조영석 등 사인(士人) 화가들에게 시작되어 18세기 후반기에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 등 직업화가들에 의해 절정을 이루었다. [1]
- 화첩은 그림의 감상과 보관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으로 접어 만든 장황 형식의 서적으로 이미 그려진 그림을 수장자의 취향에 따라 작가별·소재별로 엮거나 그림이 아직 그려지지 않은 화첩은 보통 같은 주제나 소재의 그림으로 그려 넣었고 특히 개인 화첩은 대부분 동일 주제와 화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2]
- 개인 화첩을 통해 작가의 작품 경향과 특징을 집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풍속도 화첩의 경우) 작가가 당시 풍속의 모습을 1차적으로 큐레이션을 한 특성을 지녀 풍속, 풍습, 생활, 계층별 특징, 기물, 직업, 계절, 자연배경 등이 겹치지 않고 다양하다.
- 조선 후기의 풍속을 살펴보고 현대에 어떻게 계승, 소멸, 유지, 변형되었는지 알아보면서 전통의 맥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고, 시대와 사회, 환경에 의해 형태와 양식은 변해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인식한다.
대상 유물
김홍도 필 풍속도 화첩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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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서비스http://contents.kocw.or.kr/document/14_4.pdf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화첩&ridx=0&tot=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