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피(山羊皮)’라는 뜻이며 그리스 신화의 주신(主神) 제우스와 여신 아테나가 가지고 있던 방패와 비슷한 것. 그러나 미술에서는 주로 아테나가 가슴에 달고 있던 산양피의 짧은 흉갑(胸甲)을 가리킨다. 중앙에는 페르세우스로부터 받은 메두사(고르고)의 목이 배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뱀의 무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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