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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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불교문화 속에서 만들어진 요괴로서 헤이안 시대부터 등장했다. 덴구는 불교로 타락시키고 승려를 마계로 떨어뜨리기 위해 나타난 존재들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그 활동영역을 세속의 정치세계까지 넓혀서 왕권의 파괴자가 되고 민속적 세계로 들 어오면 행방불명이나 유괴 등의 사건을 일으키는 산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고, 때로는 민담 가운데 어수룩한 산속의 요괴로 변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속성
1. 하늘을 날아다니느 새 모양이라고 한다.
2. 산 속에서 축지법을 쓰면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3. 몸이 붉고, 키가 크며 코가 긴 남자의 모습이다.
5. 초능력을 지니고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도 한다.
6. 때로는 사람을 돕기도 한다.
7. 붉은 색에 코가 크다는 특징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다.
문화
신통력이 있으면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 덴구는 일본에서 다양한 표현이 관용적으로 사용된다.
- 덴구코: 덴구처럼 콧대가 높은 사람. 우쭐하며 아무때나 자기 자랑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낚시 덴구: 낚시 기술이 좋은 사람 가운데, 자기를 당할 사람이 없다고 우쭐대는 사람을 덴구의 신통력에 빗대어 하는 표현
- 덴구 이야기: 우쭐대며 자기 자랑으로 늘어놓는 이야기
관련 설화
1. 초능력의 산물이라는 덴구 다오시
2. 산을 흔드는 웃음소리 덴구 와라이
3. 난데없이 날아오는 덴구 쓰부테
4. 집을 통째로 흔드는 덴구 유스리
5. 산 속에서 들려오는 북소리 덴구 다이코
6. 돌연한 행방불명 덴구 가쿠시
7. 덴구가 쉬어간다는 덴구 마쓰
8. 여우불같이 떠도는 불덩어리 덴구 노히
시대
상품•작품
각주
기여
최초편집자: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