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서원은 중종 때의 문신인 정암 조광조(靜巖 趙光祖, 1482∼1519)를 기리기 위하여 효종 원년(1650)에 건립된 서원으로 그 해에 바로 사액을 받았다. 현종 14년(1673)에 강당이 중건되었다.
1974년과 1975년에 중수하였다. 2008년에 담장을 수리하고 없어진 동서재를 복원하였고, 2012년 7월 말 현재 사당은 보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