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습록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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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efgh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17일 (수) 23: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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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습록 中

이 페이지는 고려대 철학과 대학원 동양철학전공 원전 강독 세미나(의적단)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전습록의 양이 많아 크게 상/중/하 세 파트로 나누는데, 이 페이지는 그 가운데 상편에 해당한다. 중편의 원문은 다음 링크를 이용할 것.[1]
형식이 일관되지 않은데, 일단 원문과 번역을 올리는 게 급하므로 형식은 나중에 한꺼번에 통일하기로 한다.

錢德洪序

德洪曰:「昔南元善刻《博習錄》於越,凡二冊。下冊摘錄先師手書,凡八篇。其《答徐成之》二書,吾師自謂:『天下是朱非陸,論定既久,一旦反之為難。二書姑為調停兩可之說,使人自思得之。』故元善錄為下冊之首者,意亦以是歟?今朱、陸之辨明於天下久矣,洪刻先師《文錄》,置二書於《外集》者,示未全也,故今不復錄。其餘指『知、行之本體』,莫詳於《答人論學》與答周道通、陸清伯、歐陽崇一四書;而謂『格物為學者用力日可見之地』,莫詳於《答羅整庵》一書。平生冒天下之非詆推陷,萬死一生,遑遑然不忘講學,惟恐吾人不聞斯道,流於功利機智,以日墮於夷狄禽獸而不覺;其一體同物之心,譊譊終身,至於斃而後已。此孔、孟以來賢聖苦心,雖門人子弟,未足以慰其情也;是情也,莫詳於《答聶文蔚》之第一書。此皆仍元善所錄之舊。而揭『必有事焉』即『致良知』功夫,明白簡切,使人言下即得入手,此又莫詳於答文蔚之第二書,故增錄之。元善當時洶洶,乃能以身明斯道,卒至遭奸被斥,油油然惟以此生得聞斯學為慶,而絕無有纖芥憤鬱不平之氣。斯錄之刻,人見其有功於同志甚大,而不知其處時之甚艱也。今所去取,裁之時義則然,非忍有所加損於其間也。」

以下門人徐愛錄

13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