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만화의 변천사
*타깃 대상: BL만화 출판사 *타깃 메시지: 기존까지 별로 행해지지 않던 BL시장 분석과 역사 정리
BL만화의_역사.lst
남색의 풍습, 미소년의 시대
남색 문화의 시작, 절(寺): 지고와카슈
衆道
지고와카슈
사무라이 시대, 아름다운 남색: 와카슈도
맑은 강이 곳곳마다 수향(水鄕)을 이뤘는데 / 淸江處處水爲鄕 노는 계집 단장하고 길가에 가득하네 / 遊女爭姸滿道傍 묻노니 왕궁에서 누가 제일인가 / 借問王宮誰第一 연지 찍고 분 바른 소년이라네 / 塗朱粉面少年郞 - 강희맹의『노송당일본행록』中「일본에서 기이한 일(日本奇事)」
시서(詩序): "또 남자 나이가 20세 이하로서 절에서 학습하는 자는 승도가 그의 눈썹을 깎고 먹으로 눈썹을 그리며, 입술에 붉은 칠을 하고 낯에 분을 바르며 채색 옷을 덮어쓰게 하여, 여인의 모양을 만들어서 거느리고 있다. 왕이 또한 미소년을 궁중에 뽑아 들여 궁첩(宮妾)이 비록 많더라도 이 소년을 가장 사랑하므로 나라 사람들이 다 그것을 본받는다."
사무라이의 시중을 들고 있는 여장 미소년 사무라이
에도 막부: '젠더 융합'의 시기
대표인물: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ジェンダーの融合」というものが、徳川時代に最高潮に達したと主張する。女性が男性化し、男性が女性化したというのが、江戸文化の特徴の一つだったというのだ。現代でも、戦闘派美少女がもてはやされたり、女性より綺麗な「男の娘」が話題になったりするというのは、この「ジェンダー融合」文化が、脈々と受け継がれているということだろうか。オエネがもてはやされたり、書店にBLコーナーができているほど腐女子が沢山存在するのも、もしかすると古き日本の伝統文化の名残なのかもしれない。
오다 노부나가
모리 란마루
에도 막부 후기: 일본의 남색 풍습
日本男娼之艶。倍於女色。其嬖而惑者。又倍於女色。國中兒男年十四五以上。容姿絶美者。膩髮爲丱。面傅脂粉。被以彩錦衣。香麝珍佩修飾之具。 可値千金。自國君以下富豪庶人。皆貨而蓄之。坐臥出入。必與相隨。耽狎無饜。或有外心。則妬狠殺人。其俗以竊人之妻妾爲易事。而男娼有主者。 則不敢與之言笑。雨森東所作文藁中。有敍貴人繁華之物。曰左蒨裙而右孌丱。余指之曰。此云孌丱。乃所謂男娼乎。曰然。余曰貴國之俗。可謂怪矣。 男女之欲。本出於天地生生之理。四海所同。而猶以淫惑爲戒。世間豈有獨陽無陰。而可以相感相悅者乎。東笑曰。學士亦未知其樂耳。如東之輩所言尙然。 國俗之迷惑。可知也。 -신유한『해유록』中 「부 문견잡록(附聞見雜錄)」[1]
일본에 남창(男娼)의 곱기가 여색보다 배나 되고, 그것을 사랑하여 혹하는 것이 또 여색보다 배나 된다. 국중의 사내아이가 나이 14, 15세(歲) 이상으로 용모가 특수하게 아름다운 자는 머리에 기름을 발라 양쪽으로 땋아 늘이고 연지분을 바르고 채색 비단옷을 입히고, 향사(香麝)와 진기한 패물로 꾸며 그 가치가 천금에 해당한다. 관백 이하 부호(富豪)와 일반 백성이 다 그것을 사서 데리고 있어 앉으나 누우나 출입할 때에 반드시 딸려서 추행을 실컷 하고 혹은 밖의 사람과 통하면 질투하여 죽인다. 그들의 풍속이 남의 처나 첩을 몰래 통하는 것은 쉬운 일로 알아도 주인 있는 남창에게는 더불어 말도 웃지도 감히 못한다. 우삼동이 저술한 문고(文藁) 가운데 귀인들의 화려한 생활을 묘사한 글에 이르기를,
“왼쪽에는 붉은 치마요, 오른쪽에는 어여쁜 총각이다.”
라고 한 문구가 있었다. 내가 그 문구를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른바 어여쁜 총각이란, 소위 남창(男娼)을 말합니까?”
하니, 그렇다고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귀국의 풍속이 괴이하다 하겠습니다. 남녀의 정욕은 본래 천지 음양의 이치에서 나온 것이니, 천하가 동일한 바이나 오히려 음(淫)하고 혹(惑)하는 것을 경계하는데, 어찌 양(陽)만 있고 음(陰)은 없이 서로 느끼고 좋아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였다. 우삼동이 웃으며,
“학사(學士)는 그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하였다. 우삼동과 같은 사람이 말하는 것도 오히려 그와 같은 것을 보면 그 나라 풍속의 미혹(迷惑)함을 알 수 있겠다.
BL 만화의 변천사[2]
男同士を取り扱った作品には「耽美」「JUNE」「ボーイズラブ(BL)」「やおい」等 さまざまな名称があるのをご存知でしょうか。 私もリアルタイムにその時代を生きたわけはないので、 独断と偏見による解釈にな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が少しだけ解説したいと思います。 「ボーイズラブ(BL)」という呼び方は比較的新しい呼び名で、 元々は「耽美」や「JUNE」と呼ばれていました。
BL이란 보이즈 러브(Boy’s Love)의 약자이며, 남성과 남성의 사랑, 연애 이야기이다. 정확히는 '남성 동성애를 주제로 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판타지 세계'라고 할 수 있다. BL의 저자와 독자는 과거부터 대부분 여성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 BL은 상업 출판과 동인지가 혼재한 광대한 분야이다. BL시장은 만화, 일러스트, 게임 등 상업 출판과 오타쿠계의 2차 창작 분야인 동인지로 나뉜다. BL 상업 출판과 BL 동인지는 깊은 관계에 놓여 있다. BL 동인지가 곧 BL 상업 출판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BL 동인지는 오리지널 BL을 '2차' 창작하는 것과 BL이 아닌 만화-애니메이션 등에서 남성 캐릭터들이 동성애 관계에 있다고 가정하고 '패러디' 창작하는 것으로 나뉜다. 그런데 BL 동인 작가가 주로 출판사에 스카우트되어 BL 상업 출판계 작가 성장하는 루트가 BL 시장의 주류이다. 상업 출판과 동인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건 바로 일본 최대의 동인지 즉매회인 '코미케'이다.
현재 일본에서 프로 BL 작가는 99% 이상이 여성이며, 편집자 또한 90% 이상이 여성이다. 과거 일본의 남색 문화가 원형이라면, 여성에 의한 BL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제1세대(1961년~1978년): 미소년 만화의 시대
모리 마리를 통해 BL 정형이 만들어지고, BL이 창성하던 시기
- BL창성기에는 BL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대신 미소년 만화 내지 소녀 만화로 불렸다.
- 미소년 만화는 오늘날 BL의 선조이면서 동시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우아한 그림체, 문학적인 소년애, 에로티시즘의 섬세한 표현 등이 두드러진다.
- BL소설에서 원형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미소년 만화와 BL만화의 정형으로 자리 잡았다.
모리마리
연인들의 숲
JUNE적 테이스티의 선조
하기오 모토
토마의 심장
포의 일족
타케미야 케이코
바람과 나무의 시(1)
바람과 나무의 시(2)
BL 창성기 작품과 특징 작품명 작가 연재 기간 특징 연인들의 숲 모리 마리 1961년 BL소설, BL 선조로 계승된 정형, 오늘날 BL로 계승된 정형 포의 일족 하기오 모토 1974~1976년 뱀파이어 미소년, 우아한 소년애, 상징적 에로티시즘 토마의 심장 하기오 모토 1975년 독일 미소년, 우아한 소년애, 문학적 함의 바람과 나무의 시 타케미야 케이코 1977-84년 프랑스 미소년, 과시적 에로티시즘 제2세대(1978~1990년): 전문 상업잡지 『JUNE』와 동인지 확대의 시대
BL의 상업출판 선구자로 <JUNE>가 등장하고, 야오이가 급부상하던 이른바 'JUNE기'
JUNE과 오늘날 상업잡지
절대사랑
1978년 10월, <COMIC JUN>으로 창간하고, 이후 <JUNE(쥬네)>로 개명하여 1996년 4월까지 간행하였다. 여성을 위한 남성 동성애를 주제로 한 만화/소설 전문 상업 잡지로, 미소년 만화의 서구 미소년 간의 '탐미'라는 주제를 중요시했다.
*JUNE적 작품 또는 JUNE적 테이스트란? 버려진 고독한 아이가 사랑에 의해 치유되어 가는 감각 - 번역가 쿠리하라 치요(1993년)
- 제1세대 만화가 타케미야 케이코가 <けいこたんのお絵かき教室>에서 만화 그리는 방법과 신인 발굴을 실시했다.
- 코미케 참가자 수의 증가는 BL '아마추어' 만화가와 소설가는 1천 부 규모로 작품을 파는 것이 가능해졌다.
- 코미케 참가자 수 확대: 1975년-600명 / 1981년 10,000명 / 1984년 30,000명 / 1987년 60,000명 / 1989년 100,000명 /1991년 200,000명 / 2013년 520,000명[3]
- 코미케 참가자 수와 동인지 증가는 비례적인 상관관계를 가진다.
코미케란?
코미케 공식 로고
제3세대(1990년~): BL의 정형과 함의
제1부: 상업지 출판의 확대와 클래식 BL
- 1992년부터 1995년에 걸쳐 매년 2개, 5개, 4개, 9개의 BL지가 창간(소설, 만화 합산)[4]
- 선전 없이도 일정하게 팔리는 '아마추어' 작가가 이미 다수 있음
- 1990년대 이후 『JUNE』와 동인지의 영역이 분리됨.
JUNE
JUNE
GUST
이마쥬
Racish
BExBOY
하나오토
Chara
BL 만화 대표 상업지 상업지 출판사 창간연도 JUNE 매거진매거진 1978년 GUST 오쿠라 출판 1990년 イマージュ 白夜書房 1991년 Racish 吉祥寺企画 1992년 BExBOY 리브레 출판 1993년 하나오토 芳文社 1994년 Chara 토쿠마 쇼텐 1994년
90년대 BL만화
KIZUNA -絆-
FAKE
LOVE MODE
봄을 안고 있었다
달과 샌들
의욕 가득한 민법
넘칠 것 같은 풀
성층권의 등불
한밤중의 질주
LOVE&CATASTROPHES
클래식 BL의 특징 특징 대표작 왕도(王道) FAKE 순애(あまあま) 봄을 안고 있었다 시리어스(シリアス) 넘칠 것 같은 풀 절애(邪道) LOVE&CATASTROPHES
제3기 BL의 정형 용어 의문형 논케 선언 왜 남성 캐릭터들은 동성 간의 연애에서 자신이 논케라고 주장하는가. 세메&우케 왜 남성 캐릭터들은 섹스 외에도 '공', '수'로 나뉘어 고정화한 남녀의 젠더 역할을 연기하는가. 애널 섹스 왜 언제나 애널 섹스를 하는가. 강간 왜 이렇게 강간이 많이 일어나는가. 제2부: 2000년대 이후
『JUNE』지의 휴간 BL의 글로벌화 미디어 믹스의 증가 후조시의 인지도 상승
2000년대 대표 BL 만화 대표작 작가 발행일 특징 섹스 피스톨즈 고토부키 타라코 2003 독특한 세계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츠메 이사쿠 2007 순정 로맨티카 나카무라 슌기쿠 2002 왕도적 BL의 대표작 우리들의은 바보모 난고쿠 바나나 2005 코믹스러움 강조 소원을 이루어라 니시다 히가시 2005 BL정형에서 벗어난 그림체 그 녀석의 순정 다나카 스즈키 2008 엄친아+못난이 컨셉 학원물 컴플렉스 만다 링고 2003 퀴어의 일생 학생회장님께 충고 몬치 카오리 2005 에로 학원물 극상의 연인 미나세 마사라 2007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 미즈시로 세토나 2006 나쁜 남자라도 좋아 사쿠라가 메이 2012 꿈맺음 사랑맺음 사쿠라기 야야 2008 실버 다이아몬드 스기우라 시호 기묘한 이야기 스즈키 츠타 돈이 없어 시노자키 히토요 是(ZE) 시미즈 유키 슈버 러버즈 아베 미유키 첫사랑의 70%는 야마나카 히코 마지막 문을 닫아라 야마다 유기 진짜 야수 야마모토 코테츠코 2008 교사도 사정이 있다 야마토 나세 2008 키 크는 법칙 오쿠야마 푸쿠 데미안 신드롬 오키 마미야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요네다 코우 백일의 장미 이나리야 후사노스케 애시드 타운 큐고 사랑하는 폭군 타카나가 히나코 호랑이 남자 토끼 남자 혼마 아키라 폭풍 후에 꽃은 필까 히다카 쇼코 제4기: 진화형 BL이란
BL만화의 트로이카: 하라다, 스칼렛 베리코, 오게레츠 타나카 야마시타 토모코, 2014년 기준 진화형 BL 나카무라 아스미코
https://www.chil-chil.net/blAwardRank/y/2015/mode/ero/
출처
- ↑ 한국고전종합DB
- ↑ 미조구치 아키코, 『BL진화론』
- ↑ アニパロとヤオイ
- ↑ http://www.mjakk.jp/gabacho/june_c/june_c_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