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고려산

• 강화 오련사 이야기

고려산은 인천광역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있으며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km쯤 떨어져있는 산이다.

고려산은 오련사 전설에 따라서 옛 명칭이 '오련산'이라고 하였으나 1232년에 고려의 수도를 천도하면서 개경에 있는 진산의 이름을 따라서 '고려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오련사 전설의 다섯 개의 연꽃 사찰의 현 위치 및 터를 보면 오련사 전설 당시에는 '오련산'이 현 고려산, 남산, 헐구산을 다 포함하지 않았을까 싶다.

강도지(江都誌)에 의하면 고구려의 연개소문 장군이 614년에 고려산 북쪽에 위치한 시루메산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조선시대는 고려산이 강화부의 진산이었다고 한다.

고려산에 큰 진달래 군락이 있어서 매해 4월에 진달래꽃 죽체가 연다.

고려산 일원에 여러 문화유적지가 있으면 청련사 및 원통암, 백련사, 적석사, 황련사 터, 흑련사 터 (추청) , 오련지, 홍릉, 삼거리 고인돌군, 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고천리 고인돌군, 신삼리 지석묘,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 연개소문 생터 등이 있다.

고려산 일원 관련 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