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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08. 용정동 황공(黃公*) 黃公白髮坐江東백발의 황 선생은 강화 동쪽 사셨는데, 矜式吾鄕凜有風우리 고장 본보기로 기품이 늠름했네. 歸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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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黃公白髮坐江'''東''' (<small>황공백발좌강'''동'''</small>) 백발의 황 선생은 강화 동쪽 사셨는데, <br />矜式吾鄕凜有'''風''' (<small>긍식오향름유'''풍'''</small>) 우리 고장 본보기로 기품이 늠름했네.<br />歸思倘如陶令否 (<small>귀사당여도령부</small>) 귀거래 생각한 건 도연명을 닮았는가,<br />放鷴明月亦開'''籠''' (<small>방한명월역개'''롱'''</small>) 흰 꿩을 놓아주니 밝은 달도 문을 여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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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포(秋浦) 황신(黃愼)251)의 후손 황호석(黃浩錫)은 강화부의 분교관(分敎官)으로서 능령(陵令252))을 여러 번 역임하고 돈녕부의 도정(都正)을 지냈으며 늙어서 이곳으로 돌아와 지냈다. 그 대략은 추포영당(秋浦影堂) 조의 주(註)에 보인다. | ○ 추포(秋浦) 황신(黃愼)251)의 후손 황호석(黃浩錫)은 강화부의 분교관(分敎官)으로서 능령(陵令252))을 여러 번 역임하고 돈녕부의 도정(都正)을 지냈으며 늙어서 이곳으로 돌아와 지냈다. 그 대략은 추포영당(秋浦影堂) 조의 주(註)에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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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 (월) 11:00 판
黃公白髮坐江東 (황공백발좌강동) 백발의 황 선생은 강화 동쪽 사셨는데,
矜式吾鄕凜有風 (긍식오향름유풍) 우리 고장 본보기로 기품이 늠름했네.
歸思倘如陶令否 (귀사당여도령부) 귀거래 생각한 건 도연명을 닮았는가,
放鷴明月亦開籠 (방한명월역개롱) 흰 꿩을 놓아주니 밝은 달도 문을 여네.
○ 추포(秋浦) 황신(黃愼)251)의 후손 황호석(黃浩錫)은 강화부의 분교관(分敎官)으로서 능령(陵令252))을 여러 번 역임하고 돈녕부의 도정(都正)을 지냈으며 늙어서 이곳으로 돌아와 지냈다. 그 대략은 추포영당(秋浦影堂) 조의 주(註)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