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청송심씨(靑松沈氏*)"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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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태(1698-1761)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자는 자고(子固), 호는 무문재(無聞齋) 혹은 모둔자(慕鈍子)이다. 심상원(沈尙元)의 아들이다. 청하현감(淸河縣監)을 지냈다. 후손이 강화도로 입향하였으며, 관직에 나아간 이들이많다. 종손 심광식씨가 소장하고 있는 심태의 ≪無聞齋集≫은 2008년 인천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공개되었고, 심경호 교수는 논문 <무문재 심태의 문학과 학술>(≪하곡학과 근대성≫, 제5회 하곡학국제학술대회 | + | * 심태(1698-1761)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자는 자고(子固), 호는 무문재(無聞齋) 혹은 모둔자(慕鈍子)이다. 심상원(沈尙元)의 아들이다. 청하현감(淸河縣監)을 지냈다. 후손이 강화도로 입향하였으며, 관직에 나아간 이들이많다. 종손 심광식씨가 소장하고 있는 심태의 ≪無聞齋集≫은 2008년 인천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공개되었고, 심경호 교수는 논문 <무문재 심태의 문학과 학술>(≪하곡학과 근대성≫, 제5회 하곡학국제학술대회 발표문집, 2008)을 발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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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7일 (토) 01:35 판
54. 남산동 청송심씨(南山洞 靑松沈氏*)
府南城下近郊墟 (부남성하근교허) 강화부 남쪽의 성 아래 근교에,
沈雅聯床坐讀書 (심아련상좌독서) 심씨 형제 책상 놓고 글을 읽고 있었네.
道德門前春月色 (도덕문전춘월색) 도덕심 높은 문 앞에는 봄 달빛이 가득한데,
令人和悅駐征車 (영인화열주정거) 사람들 화락하여 가던 수레 머물게 하네.
○ 청송심씨(靑松沈氏)의 청성군(靑城君)의 후손 세마 무문재(無聞齋) 심태(沈㙂)의 손자 심낙형(沈樂逈), 심낙선(沈樂善) 형제가 거주하였으며 사람을 사랑하고 벗을 좋아하였다.
○ 소동파집(蘇東坡集)에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가을의 달빛은 사람을 참담케하고 (秋月色令人慘憺) 봄의 달빛은 사람을 기쁘게 하네(春月色令人和悅).
기행지도
인물
- 심태(1698-1761)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자는 자고(子固), 호는 무문재(無聞齋) 혹은 모둔자(慕鈍子)이다. 심상원(沈尙元)의 아들이다. 청하현감(淸河縣監)을 지냈다. 후손이 강화도로 입향하였으며, 관직에 나아간 이들이많다. 종손 심광식씨가 소장하고 있는 심태의 ≪無聞齋集≫은 2008년 인천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공개되었고, 심경호 교수는 논문 <무문재 심태의 문학과 학술>(≪하곡학과 근대성≫, 제5회 하곡학국제학술대회 발표문집, 2008)을 발표하였다.
참고
- 원본에는 무문재 심태, 심낙형, 심낙선 등의 이름이 빈 칸으로 되어 있으나, 구창서발문본에 의거하여 보완하였다.
- 제목 ʻ부내12동ʼ 뒤에 남산동(南山洞)·구촌동(舊村洞)·신촌동(新村洞)·종각동(鍾閣洞)·홍문동(紅門洞)·부사후동(府司後洞)·부사하동(府司下洞)·동문동(東門洞)·숙곶동(稤串洞)·서문동(西門洞)·국정동(國淨洞)·당주동 (唐州洞) 등이 열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