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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신현동(新峴洞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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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신현동(新峴洞)
新峴來聽韓友琴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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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新峴來聽韓友'''琴'''(<small>신현래청한우'''금'''</small>)    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br />
521) 원문에는 어재순(魚在洵)으로 되어 있으나, 조선실록과 금석문 등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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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山流水自然'''音''' (<small>고산유수자연'''음'''</small>)     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br />
의 자료에 ʻ순()ʼ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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挑燈半夜悠悠語 (<small>조등반야유유어</small>)     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br />
522) 불은면 신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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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十年來共一'''心''' (<small>사십년래공일'''심'''</small>)     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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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씨(韓氏) 친구는 청주의 세족으로서 삼괴당의 후손이다. 나와는 매우 친한 사이였으므로 밤새도록 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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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山流水自然音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挑燈半夜悠悠語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
 
四十年來共一心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
 
○ 한씨(韓氏) 친구는 청주의 세족으로서 삼괴당의 후손이다. 나와
 
는 매우 친한 사이였으므로 밤새도록 정담을 나누었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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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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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불은면 신현리이다.

2019년 4월 16일 (화) 11:10 판

244. 신현동(新峴洞) 新峴來聽韓友(신현래청한우) 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
高山流水自然 (고산유수자연) 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挑燈半夜悠悠語 (조등반야유유어) 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
四十年來共一 (사십년래공일) 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


○ 한씨(韓氏) 친구는 청주의 세족으로서 삼괴당의 후손이다. 나와는 매우 친한 사이였으므로 밤새도록 정담을 나누었다.



인물

참고

  • 현 불은면 신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