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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船浦東頭問白鷗선두포 동들머리서 백구에게 묻노니, 鎭雲已逐海雲收진보 구름 내보내고 바다 구름 받았구나. 綠楊明月誰爲主푸른 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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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鎭雲已逐海雲收 (<small>선두포 동들머리서 백구에게 묻노니</small>) 봄바람 맞으며 두두미를 걷노라니, <br />鎭雲已逐海雲收(<small>진보 구름 내보내고 바다 구름 받았구나</small>) 綠楊明月誰爲主 (<small>명월녹양제구탑</small>) | |
+ | 푸른 버들 밝은 달은 그 누가 주인인가 <br />李沈兩家同起樓(<small>만배곡미사인'''웅'''</small>) 이건방 심의정 선생이 함께 누각 세웠다네.<br /></bi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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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진장(鎭將)의 관방(關防)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었 | 예전에는 진장(鎭將)의 관방(關防)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었 | ||
다. 요즘엔 진사 이건방(李建芳)486)과 참봉 심의정(沈宜禎)이 이 동 | 다. 요즘엔 진사 이건방(李建芳)486)과 참봉 심의정(沈宜禎)이 이 동 | ||
네에서 산다. | 네에서 산다. |
2019년 4월 11일 (목) 13:27 판
鎭雲已逐海雲收 (선두포 동들머리서 백구에게 묻노니) 봄바람 맞으며 두두미를 걷노라니,
鎭雲已逐海雲收(진보 구름 내보내고 바다 구름 받았구나) 綠楊明月誰爲主 (명월녹양제구탑)
푸른 버들 밝은 달은 그 누가 주인인가
李沈兩家同起樓(만배곡미사인웅) 이건방 심의정 선생이 함께 누각 세웠다네.
예전에는 진장(鎭將)의 관방(關防)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었
다. 요즘엔 진사 이건방(李建芳)486)과 참봉 심의정(沈宜禎)이 이 동
네에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