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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게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역을 한두명 꼽을 수는 없고, 대신 이 장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영웅적 능력이나 업적을 가지고 있고, 캐릭터마다 왜 싸우는지나 능력에 대해서 개별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큰 이야기는 등장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이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한 곳에 모여서 이런 전투를 벌이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 AOS 게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역을 한두명 꼽을 수는 없고, 대신 이 장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영웅적 능력이나 업적을 가지고 있고, 캐릭터마다 왜 싸우는지나 능력에 대해서 개별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큰 이야기는 등장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이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한 곳에 모여서 이런 전투를 벌이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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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장르의 게임에 나오는 전장은 대부분 3개, 또는 2개의 공격로를 가지고 있고 공격로를 따라서 나오는 진영별 NPC<ref>[[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미니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돌격병</ref>를 사냥하여 레벨을 올리면서 상대방의 건물을 파괴하는 것을 게임의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의 진행을 보면 암묵적으로 공격로 별로 가는 캐릭터들이 정해져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거나 건물이 한두개 정도 파괴되고 나면 양측의 팀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데<ref>이를 보통 한타라고 한다.</ref>, 이 전투의 결과에 따라 게임의 행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특정 건물이나 구조물을 파괴하면 파괴한 쪽에 공성에 도움이 되는 NPC가 등장한다. 때문에 이 장르의 게임은 이기는 팀이 계속해서 상대방을 압박하기 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 AOS 장르의 게임에 나오는 전장은 대부분 3개, 또는 2개의 공격로를 가지고 있고 공격로를 따라서 나오는 진영별 NPC<ref>[[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미니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돌격병</ref>를 사냥하여 레벨을 올리면서 상대방의 건물을 파괴하는 것을 게임의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의 진행을 보면 암묵적으로 공격로 별로 가는 캐릭터들이 정해져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거나 건물이 한두개 정도 파괴되고 나면 양측의 팀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데<ref>이를 보통 한타라고 한다.</ref>, 이 전투의 결과에 따라 게임의 행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특정 건물이나 구조물을 파괴하면 파괴한 쪽에 공성에 도움이 되는 NPC가 등장한다. 때문에 이 장르의 게임은 이기는 팀이 계속해서 상대방을 압박하기 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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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에서도 설명한 대로 이 장르에는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의 종류가 많은데, 각 캐릭터의 기술은 보통 한 가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역할을 크게 셋으로 나누면 팀 간 전투에서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 캐릭터를 쓰러뜨리는 딜러, 체력과 방어력이 높고 강력한 상태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딜러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상대방이 각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탱커, 그리고 회복이나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진 기술로 딜러와 탱커를 보조하는 지원가가 있다. 대부분의 AOS 장르의 게임은 인원 수가 5:5 로 진행이 되는데, 이걸 기준으로 하면 잘 짜인 팀에는 보통 1명의 탱커, 2명의 딜러, 1명의 지원가가 반드시 있고, 나머지 한 명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등장인물에서도 설명한 대로 이 장르에는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의 종류가 많은데, 각 캐릭터의 기술은 보통 한 가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역할을 크게 셋으로 나누면 팀 간 전투에서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 캐릭터를 쓰러뜨리는 딜러, 체력과 방어력이 높고 강력한 상태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딜러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상대방이 각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탱커, 그리고 회복이나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진 기술로 딜러와 탱커를 보조하는 지원가가 있다. 대부분의 AOS 장르의 게임은 인원 수가 5:5 로 진행이 되는데, 이걸 기준으로 하면 잘 짜인 팀에는 보통 1명의 탱커, 2명의 딜러, 1명의 지원가가 반드시 있고, 나머지 한 명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2017년 6월 18일 (일) 17:05 판
목차
정의
워크래프트 3의 사용자 설정 게임 중 하나인 "Aeon of Strife" 라는 게임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라고도 한다.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상대의 건물을 파괴하여 승리하는 장르이다.
특징
AOS 장르는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같은 팀의 사람들과 협력하여 상대 팀의 가장 안쪽에 있는 건물인 핵(게임마다 명칭이 다르다)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이 시작하고 나서 맵의 공격로를 따라 나오는 미니언을 사냥해서 레벨을 올린다는 점에서는 RPG의 성격도 가지고 있으며, 차례라는 개념이 없고 계속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조정한다는 점에서는 RTS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게임을 진행할 때 팀 간의 교전을 유도하기 위해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오브젝트를 맵에 설치하기도 한다. 또한 팀 게임이지만 대부분의 AOS 장르의 게임은 실력에 따라서 혼자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캐릭터의 수가 많기 때문에 항상 너무 강력하거나 약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게 된다.
하지만 여러명이 협력해서 하는 게임의 특성 상 계속 팀에 피해가 되는 플레이를 하는 트롤링이나, 팀원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욕설이 오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대표작품
사이퍼즈-TPS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동일 장르 내의 클리셰 요소
세계관
AOS는 게임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각자의 세계관이 있다 보니 한꺼번에 묶어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의 경우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해서 마법이 있고, 서로 적대하는 국가나 집단끼리의 분쟁이 있고, 게임의 내용은 각 집단에 속한 인물들 사이의 전투를 다루게 된다.
인터페이스
세계관과는 다르게 이 장르가 인터페이스에서는 뚜렷한 일관성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게임의 인터페이스 기본설정을 보면 화면의 하단 가운데에는 기술의 목록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표시하고, 화면의 우측 하단에는 전장을 축소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미니맵이 있고, 화면의 상단에는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가 지났는지를 표시하는 타이머가 있다. 이제 여기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채팅창의 위치로, 화면의 좌측 하단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고, 기술 목록 위에 표시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아예 채팅창이 잘 보이지 않도록 화면의 상단 구석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시스템
게임마다 독특한 시스템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예외 없이 공통적인 것들은 궁극기의 존재이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궁극기가 없지만,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궁극기를 배울 수 있게 된다. 궁극기는 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게임이나 캐릭터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끼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통 팀 사이의 큰 교전에서는 현재 어느 팀이 궁극기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지가 교전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또 짧은 시간동안 캐릭터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둔화, 속박, 기절같은 상태이상이 존재하는데, 보통 이를 cc(crowd control)기, 또는 군중 제어기라고 한다.
등장인물
AOS 게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역을 한두명 꼽을 수는 없고, 대신 이 장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영웅적 능력이나 업적을 가지고 있고, 캐릭터마다 왜 싸우는지나 능력에 대해서 개별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큰 이야기는 등장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이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한 곳에 모여서 이런 전투를 벌이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게임의 진행
AOS 장르의 게임에 나오는 전장은 대부분 3개, 또는 2개의 공격로를 가지고 있고 공격로를 따라서 나오는 진영별 NPC[1]를 사냥하여 레벨을 올리면서 상대방의 건물을 파괴하는 것을 게임의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의 진행을 보면 암묵적으로 공격로 별로 가는 캐릭터들이 정해져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거나 건물이 한두개 정도 파괴되고 나면 양측의 팀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데[2], 이 전투의 결과에 따라 게임의 행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특정 건물이나 구조물을 파괴하면 파괴한 쪽에 공성에 도움이 되는 NPC가 등장한다. 때문에 이 장르의 게임은 이기는 팀이 계속해서 상대방을 압박하기 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역할 분류
등장인물에서도 설명한 대로 이 장르에는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의 종류가 많은데, 각 캐릭터의 기술은 보통 한 가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역할을 크게 셋으로 나누면 팀 간 전투에서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 캐릭터를 쓰러뜨리는 딜러, 체력과 방어력이 높고 강력한 상태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딜러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상대방이 각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탱커, 그리고 회복이나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진 기술로 딜러와 탱커를 보조하는 지원가가 있다. 대부분의 AOS 장르의 게임은 인원 수가 5:5 로 진행이 되는데, 이걸 기준으로 하면 잘 짜인 팀에는 보통 1명의 탱커, 2명의 딜러, 1명의 지원가가 반드시 있고, 나머지 한 명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문서
각주
-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미니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돌격병
- ↑ 이를 보통 한타라고 한다.
기여
- 김경훈 : 최초작성
게임 장르별 세계관 및 그 속의 클리셰
Class
클래스 | 노드 |
---|---|
장르 | FPS, RPG, MMORPG, MOBA, 전략게임, RTS, TBS, 밀리터리 FPS, 하이퍼 FPS |
게임 타이틀명 | 오버워치, 퀘이크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 마비노기, WOW, 블레이드 & 소울, 파이널 판타지1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오브 레전드,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 임진록,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드 마이어의 문명, 하이퍼유니버스 |
제작사 | 블리자드, 스퀘어 에닉스, 넥슨, NC 소프트, 네오플, 라이엇 게임즈, HQ팀, 뉴 월드 컴퓨팅, 파이락시스 게임즈, 이드 소프트웨어, 액티비전, EA |
클리셰 요소 | 세계관, 시스템, 인터페이스, 주인공, 직업군, 등장인물, 게임의 진행, 유닛 밸런스 |
Relation
관계어 | 노드 |
---|---|
은 -을 하위장르로 가진다. | 전략게임 → RTS |
은 -을 하위장르로 가진다. | 전략게임 → TBS |
은 ~을 하위장르로 가진다. | FPS → 밀리터리 FPS |
은 ~을 하위장르로 가진다. | FPS → 하이퍼 FPS |
은 ~을 하위장르로 가진다. | RPG → MMORPG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RTS → 스타크래프트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RTS → 임진록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TBS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TBS → 시드 마이어의 문명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밀리터리 FPS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밀리터리 FPS → 배틀필드 시리즈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하이퍼 FPS → 오버워치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하이퍼 FPS → 퀘이크 시리즈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MMORPG → 마비노기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MMORPG → WOW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MMORPG → 블레이드 & 소울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MMORPG → 파이널 판타지14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AOS → 리그 오브 레전드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AOS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AOS → 사이퍼즈 |
의 대표 게임은 -이다. | AOS → 하이퍼유니버스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액티비전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배틀필드 시리즈 → EA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퀘이크 시리즈 → 이드 소프트웨어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오버워치 → 블리자드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스타크래프트 → 블리자드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임진록 → HQ팀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 뉴 월드 컴퓨팅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 → 파이락시스 게임즈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마비노기 → 넥슨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WOW → 블리자드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블레이드 & 소울 → NC소프트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파이널 판타지14 → 스퀘어 에닉스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라이엇 게임즈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블리자드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사이퍼즈 → 네오플 |
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 하이퍼유니버스 → 넥슨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FPS → 세계관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FPS → 인터페이스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FPS → 시스템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FPS → 주인공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FPS → 직업군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RPG → 세계관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RPG → 시스템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RPG → 인터페이스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RPG → 주인공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RPG → 직업군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전략게임 → 세계관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전략게임 → 시스템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전략게임 → 인터페이스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전략게임 → 게임의 진행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전략게임 → 유닛 밸런스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세계관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인터페이스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시스템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등장인물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게임의 진행 |
은 -의 클리셰를 가진다. | AOS → 직업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