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9일 (금) 23:39 판

작품 정보

• 감독= 신정원
• 개봉일= 2009.07.15
• 러닝타임= 121분
• 장르= 모험, 공포, 스릴러
• 출연= 엄태웅(김 순경 역), 정유미(생태연구원, 변수련 역), 장항선(포수, 천일만 역), 윤제문(백 포수, 백만배 역), 박혁권(신 형사 역), 김기천(이장 역), 장유(파출소장 역), 고서희(덕구 엄마 역) 등
• 관객수= 1,799,356명

줄거리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
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 전문 사냥꾼 백포수
(윤제문 )와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그들은 식인 멧돼지 차우와 대결하게 된다. 광산에서 만난 차우와의
혈투 끝에 차우는 차가운 죽음을 맞이한다.

등장 인물

• 엄태웅(김순경 역) : 서울에서 좌천되어 마을 '삼매리'에서 순경으로 지낸다. 다혈질을 가지고 있으며, 삼매리에 오고 나서 자신이 모시는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또한,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사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희생자이지만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
• 정유미(생태연구원, 변수련 역) : 동물 생태 연구원으로써, 차우(식인 멧돼지)에 대해 연구 하고 있으며, 마을 삼매리를 위해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와 함께 식인 멧돼지를 처리하기 위해 힘쓴다.
• 장항선(포수, 천일만 역) : 삼매리에 처음으로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는데, 이는 천일만의 손녀이다. 이 사건의 원인은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하고 차우를 잡기 위해 추격대를 결성한다.
• 윤제문(백 포수, 백만배 역) : 전문 포수로써, 장항선의 포섭으로 인해 결성대에 합류하게 된다.
• 박혁권(신 형사 역) : 마을 삼매리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수사한 형사이며, 그 또한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결성대에 합류한다.

영화 차우에 나타난 도깨비

영화 차우에선 '차우'라는 변종 식인 멧돼지가 도깨비로 보인다. 예로부터 보이지 않는 산 속에는 두려움의 대상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산 속에 사는 식인 멧돼지로 표상되어 이 영화에는 나타난다. 이 식인 멧돼지는 일본의 요괴인 오니의 특성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민담 가운데 어수룩한 산 속의 요괴로 변하는 덴구와는 산 속에 있는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동일선 상에 있다고 보여진다. 먼저, 오니와의 공통점은 사람을 해치고 해롭게 한다는 점이다. 식인 멧돼지 차우는 삼매리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죽여나가기에 오니와 비슷하다. 덴구와의 공통점은 언급했듯이, 산 속에 있는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점이다. 비록, 덴구는 때때로 사람을 돕기도 한다는 면이 있지만 차우는 그렇지 않다.

노드 관계표

각주

차우 촬영지

기여

• 지두찬: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