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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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마라드: 대륙 서부의 왕국. 오래 전 북부 소국이었던 켈티카에서 시작하여 대륙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다. 파노자레 산맥이 동서로 자리 잡은 남부는 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땅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공화국이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왕정으로 돌아섰다. 동남쪽 변경에 트레비조, 잔, 티아의 세 식민령을 거느리고 있다. 수도인 켈티카는 북부의 고도이자 대륙 최대의 도시이다. 로젠버그 호수에서 흘러나온 블루엣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서쪽 켈티카 만으로 빠져나간다. | *아노마라드: 대륙 서부의 왕국. 오래 전 북부 소국이었던 켈티카에서 시작하여 대륙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다. 파노자레 산맥이 동서로 자리 잡은 남부는 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땅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공화국이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왕정으로 돌아섰다. 동남쪽 변경에 트레비조, 잔, 티아의 세 식민령을 거느리고 있다. 수도인 켈티카는 북부의 고도이자 대륙 최대의 도시이다. 로젠버그 호수에서 흘러나온 블루엣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서쪽 켈티카 만으로 빠져나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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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바체스: 통령과 선제후들, 그리고 영주들이 지배하는 공화국. 남중부의 조개 반도를 차지했으나 동쪽에 솟은 카투나 산맥으로 해안이 둘러싸여 해운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산맥의 영향으로 서늘한 초원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주가 선제후를 지지하고, 선제후가 통령을 뽑는 정치 체제 때문에 파벌전쟁으로 얼룩져 내정이 몹시 어지럽다. 수도인 론은 통령이 거처하는 곳으로 선제후들이 지배하는 성들을 압도하는 규모는 아니지만, 매 시대 통령이 얼마나 많은 세력을 모았느냐에 따라 위상이 크게 바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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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를란느: 아노마라드 북부에 위치한 공국. 오래 전부터 아노마라드 국왕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어 왔으나 내정은 독립되어 있다. 수도인 오를리는 일찌감치 학문과 신기술이 발달하여 유학생들이 모여든다. 로젠버그 호수와 연결된 로제 강이 흐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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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렘므: 대륙 동북부의 님 반도와 엘베 섬을 비롯한 수천개의 섬들, 그리고 북해를 지배하는 왕국. 아노마라드에 대적할 만한 국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다. 북부는 혹한의 추위로 유명하다. 님 반도 북부와 엘베 섬 곳곳에는 캄자크 족을 비롯한 고대 야만인 부족들이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왕국과 수없이 내전을 겪었지만 현재는 렘므 인과 특이한 공생관계를 이뤄 해안 국경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수도인 엘티보는 서 티보 만을 끼고 일찌감치 발달한 항구도시로 북방 선원들의 고향으로 불린다. 로젠버그 호수에서 뻗어 나온 트레네 강 하류에 자리 잡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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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스루리아: 신정일치의 작은 왕국. 왕국민의 대부분이 산스루 신을 섬기고 있으며 산스루 신전의 최고 무녀인 여왕이 강력한 왕권과 신권으로 절대적인 지배권을 행사한다.'필멸의 땅' 너머 동쪽 해안에 자리 잡아 다른 나라들과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다. 최근 새 여왕이 등극한 후로 렘므와 교류를 열기 시작했으나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수도인 산스루는 대신전이 있는 곳으로 외국인의 출입은 극히 어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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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그두넨스 연방: 대륙 동남부의 메리골드 반도와 사파이어 만, 아쿠아 코럴 제도에 흩어져 있는 도시국가들의 연방체. 루그란과 두르넨사의 두 도시국가가 합쳐져 루그두넨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지만 오랜 변천을 겪은 결과 현재는 다섯 국가로 이루어진 연방이 되었다. 연방이 성립될 당시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나라들이 점차 영토형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최근 연방의 결속력은 매우 느슨해졌다. 연방의 존립이 불투명해질 정도로 심한 대립이 있었던 십여 년 전에 연방 수도가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각 소속국가가 돌아가며 한 해씩 연방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고 있다. | ||
==룬의 아이들에서 사용된 클리셰== | ==룬의 아이들에서 사용된 클리셰== |
2017년 5월 23일 (화) 13:23 판
《룬의 아이들》은 전민희 작가가 집필한 대한민국 대표 판타지 소설이다. 현재 1부 《룬의 아이들: 윈터러》와 2부 《룬의 아이들: 데모닉》이 출간되어 있다. 5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10년 이상 3부가 출간되지 않고 있다. 게임《4 LEAF》의 캐릭터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게임 《테일즈 위버》의 원작이기도 하다.
룬의 아이들 1부- 윈터러
진네만 가문에서 태어난 보리스는 삼촌 블라도의 공격으로 아버지 율켄을 잃고 고아가 된다. 보리스는 아버지의 유품인 윈터러와 스노우가드(윈터바텀 킷)를 들고 형 예프넨과 함께 도망친다. 그런데 도주 중 에메라 호수에서 기이한 괴물(골모답)이 나타나고, 예프넨은 괴물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자살하게 된다. 보리스는 스노우가드를 예프넨의 수의로 입혀 땅에 묻어주고 홀로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트라바체스의 한 성(그와레 성)에서 아노마라드의 벨노어 백작을 만나 벨노어 가문의 양자가 된다. 그 곳에서 보리스는 검술 선생으로 월넛(본명 나우플리온)을 만나 그에게 검술을 배운다.
그러던 어느날, 벨노어 백작의 하인인 란지에는 보리스에게 그의 주인이 '윈터바텀 킷'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보리스는 란지에의 도움을 받아 성에서 탈출하게 되지만 로젠버그 관문에서 신분증이 없어 길이 막힌다. 그러나 정체를 숨기고 있던 월넛 선생과의 계약으로 관문을 통과하고 정체를 밝힌 그에게 목숨을 구원받는다. 월넛과 보리스는 함께 렘므 여기저기를 떠돌다 함께 달의 섬으로 떠난다.
달의 섬에서 보리스는 다프넨(월계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나우폴리온(월넛 선생의 본명)의 도움으로 달의 섬에서 적응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질(스콜리 검술선생)과의 갈등으로 산 위의 공주님 이솔렛에게 신성찬트를 배우게 된다. 어느날 다프넨은 질과 헥토르의 음모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 윈터러로 괴물을 죽이고 그 힘은 부서진 공회당을 얼음으로 뒤덮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15살이 되던 해, 보리스는 실버스컬 출전을 위해 다시 대륙에 나오게 된다. 실버스컬 도중 벨노어 백작의 음모에 또다시 위기를 겪지만 로즈니스(벨노어 백작의 딸)과 폰티나 공작의 힘을 빌려 무사히 우승자가 되어 섬으로 돌아온다. 그리하여 그는 달여왕에게 후라칸(예비하는 자)라는 두 번째 이름을 받는다. 그러던 중 다프넨은 나무탑의 현자 제로가 준 책을 읽다 달의 섬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다프넨은 책을 읽으며 달의 섬의 비밀. 즉 달의 섬 주민은 가나폴리 이주민의 후손들이고, '달 여왕'의 존재 의미. 섭정의 거짓을 알게 된다. 달의 섬 정화 의식을 치르는 날, 그는 리리오페(섭정의 딸)의 소유욕으로 인해 리리오페와 약혼을 해야 될 상황에 처하고, 이솔렛을 사랑하고 있었던 보리스는 리리오페와의 약혼을 거절하여 달의 섬에서 추방된다.
보리스는 윈터러에 대해 알기 위해 고대 마법왕국 가나폴리의 터였던 필멸의 땅으로 떠나고, 나야트레이와 만난다. 그 후 고대의 마법왕국 가나폴리의 마지막 생존자이며 불멸자인 마법사 에피비오노를 만나 늙은이의 우물에 들어가 윈터러의 힘을 모두 떠맡고 죽을 때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겨울 대장장이(윈터러를 벼린 존재)와 한 후, 소원 거울을 통해 자신이 형을 잃고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트라바체스의 그와레에서 대장장이 조수일을 한다. 그러던 중 칼츠 상단의 안주인 롤리아니 칼츠로 인해 어머니의 유품을 되찾고, 루시안 칼츠의 호위무사겸 친구가 된다. 보리스는 그의 친구로 도박 사건을 매듭짓고 루시안과 함께 블루벨 파티에 참가하던 중 공화국을 꿈꾸는 민중의 벗이 된 란지에를 만나지만 함께하지 않겠느냐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헤어진다.
루시안에게 같이 학원에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생각하던 보리스는 그에게 찾아온 이솔렛을 만나, 나우플리온이 예전에 골모답에게 입었던 상처 때문에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골모답의 심장을 얻기 위해 트라바체스(롱고르드의 에메라 호수)에서 자신의 형을 죽게 만들었던 괴물과 사투를 벌여 마침내 죽이고 그를 치료할 붉은 심장을 이솔렛에게 건넨다. 그리고 루시안과 함께 대륙 최고의 마법학원 네냐플에 입학한다.
룬의 아이들 2부- 데모닉
세계관-대륙의 국가들
- 아노마라드: 대륙 서부의 왕국. 오래 전 북부 소국이었던 켈티카에서 시작하여 대륙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다. 파노자레 산맥이 동서로 자리 잡은 남부는 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땅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공화국이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왕정으로 돌아섰다. 동남쪽 변경에 트레비조, 잔, 티아의 세 식민령을 거느리고 있다. 수도인 켈티카는 북부의 고도이자 대륙 최대의 도시이다. 로젠버그 호수에서 흘러나온 블루엣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서쪽 켈티카 만으로 빠져나간다.
- 트라바체스: 통령과 선제후들, 그리고 영주들이 지배하는 공화국. 남중부의 조개 반도를 차지했으나 동쪽에 솟은 카투나 산맥으로 해안이 둘러싸여 해운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산맥의 영향으로 서늘한 초원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주가 선제후를 지지하고, 선제후가 통령을 뽑는 정치 체제 때문에 파벌전쟁으로 얼룩져 내정이 몹시 어지럽다. 수도인 론은 통령이 거처하는 곳으로 선제후들이 지배하는 성들을 압도하는 규모는 아니지만, 매 시대 통령이 얼마나 많은 세력을 모았느냐에 따라 위상이 크게 바뀐다.
- 오를란느: 아노마라드 북부에 위치한 공국. 오래 전부터 아노마라드 국왕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어 왔으나 내정은 독립되어 있다. 수도인 오를리는 일찌감치 학문과 신기술이 발달하여 유학생들이 모여든다. 로젠버그 호수와 연결된 로제 강이 흐르고 있다.
- 렘므: 대륙 동북부의 님 반도와 엘베 섬을 비롯한 수천개의 섬들, 그리고 북해를 지배하는 왕국. 아노마라드에 대적할 만한 국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다. 북부는 혹한의 추위로 유명하다. 님 반도 북부와 엘베 섬 곳곳에는 캄자크 족을 비롯한 고대 야만인 부족들이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왕국과 수없이 내전을 겪었지만 현재는 렘므 인과 특이한 공생관계를 이뤄 해안 국경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수도인 엘티보는 서 티보 만을 끼고 일찌감치 발달한 항구도시로 북방 선원들의 고향으로 불린다. 로젠버그 호수에서 뻗어 나온 트레네 강 하류에 자리 잡고 있다.
- 산스루리아: 신정일치의 작은 왕국. 왕국민의 대부분이 산스루 신을 섬기고 있으며 산스루 신전의 최고 무녀인 여왕이 강력한 왕권과 신권으로 절대적인 지배권을 행사한다.'필멸의 땅' 너머 동쪽 해안에 자리 잡아 다른 나라들과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다. 최근 새 여왕이 등극한 후로 렘므와 교류를 열기 시작했으나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수도인 산스루는 대신전이 있는 곳으로 외국인의 출입은 극히 어렵다.
- 루그두넨스 연방: 대륙 동남부의 메리골드 반도와 사파이어 만, 아쿠아 코럴 제도에 흩어져 있는 도시국가들의 연방체. 루그란과 두르넨사의 두 도시국가가 합쳐져 루그두넨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지만 오랜 변천을 겪은 결과 현재는 다섯 국가로 이루어진 연방이 되었다. 연방이 성립될 당시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나라들이 점차 영토형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최근 연방의 결속력은 매우 느슨해졌다. 연방의 존립이 불투명해질 정도로 심한 대립이 있었던 십여 년 전에 연방 수도가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각 소속국가가 돌아가며 한 해씩 연방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고 있다.
룬의 아이들에서 사용된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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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 최초 문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