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탄이나리 신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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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있었다. 이 여우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이 소탄 이나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 쓰러져 있었다. 이 여우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이 소탄 이나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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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금) 17:47 판
전설
쇼코쿠지 경내에 한 마리의 백호가 살고 있었다. 늘 중으로 변신해 승당에서 수행을 쌓고, 또 한편으로는 절 앞에 있던 상가에 드나들며 신통력으로 상기를 예언했었다. 바둑을 좋아해서 이웃 사람들 집에 인간으로 변신하여 바둑을 하러 가기도 하고, 절에 서 행하는 다회에서는 종종 소탄으로 변해 사람들에게 훌륭한 솜씨를 보여줬다. 그러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자 소탄의 제자들에게 붙잡혀 혼이 났다고 한다. 그 후, 죽을 때를 예감한 여우가 이별의 다회를 열었고, 그 다음날, 그곳엔 종에 맞아 죽은 여우가 쓰러져 있었다. 이 여우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이 소탄 이나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 여우가 인간처럼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