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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 14:32 판


무선호출기(無線呼出機) 또는 무선호출단말기(無線呼出端末機)는 무선 호출을 통한 호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통신 단말기기의 하나이다. 호출 알림 소리를 본떠 삐삐(Beeper)라고도 불린다. 휴대 전화가 대중화되기 전,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널리 사용되었다. 휴대 전화 서비스의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무선 호출기의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휴대 전화와는 달리 즉각적인 응답의 요구가 없으며, 수신 측으로부터 반송되는 정보 (수신자의 위치 등)가 없으므로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무선 호출 서비스의 장점을 들어 무선 호출 서비스의 이용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1]

개요[2]

일명 삐삐라고 불렸던 무선통신기기로서 정식 명칭은 무선호출기이다. 영어 명칭은 페이저(Pager)지만 수신될 때의 알림음이 '삐삐'라는 소리로 울린다고 해서 비퍼(Beeper)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였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삐삐'라는 자생적 이름이 직관적으로 알기 쉽고 간편해 대중적으로는 더 널리 쓰였다. 중국에선 BP기, 일본에선 포켓벨이라고 불렸다.

사용법[3]

무선호출기의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LED액정에서 발신자의 전화번호나 메시지를 볼 수 있으며 수신한 사람은 사용 가능 한 전화기나 공중 전화기로 발신자에게 연락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충전기는 없었으며 AAA건전지를 교체하면서 사용했다.

무선호출기 사용 언어[4]

최대 15자리 숫자 내에서 각각의 숫자마다 의미를 부여하여 표현했다. 삐삐 사용 세대들의 은어라고 할 수 있다.

  • 17171771:I LUV U(180도 돌리면 I LUV U라고 보인다.)
  • 1126611:사랑해(1126611로 줄을 그으면 '사랑해' 라고 보인다.)
  • 8282:빨리빨리
  • 1004:천사
  • 0486:사랑해
  • 0721:강의실 앞에서 만나자
  • 100:돌아와(back)

바깥 고리

관련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무선호출기》 는 ~에 전시되어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무선호출기》 는 ~에 의해 방영되었다. 응답하라 1994
《무선호출기》 는 ~와 관련이 있다. 공중전화
《무선호출기》 는 ~와 관련이 있다. 카세트테이프
《무선호출기》 는 ~와 관련이 있다. 비디오테이프
《무선호출기》 는 ~와 관련이 있다. 잡지

각주

  1. 위키백과 무선호출기 정의에서 가져옴
  2. 나무위키 개요 활용해서 씀
  3. 과거의 앨범- '휴대용단말기의 시작'에서 재사용함
  4. 위키백과 대표적인 삐삐사용의 예삐삐치던시절 0486, 무슨 뜻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