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와 미술작가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3년 5월 11일 (목) 09: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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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에는 2개의 미술관이 있다.
하나는 본관 중앙 1층에 있는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이고, 다른 하나는 미술대학 3층에 있는 '조선대학교미술관'이다.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은 2002년 '실비아올드실'을 상설전시실로 개관했던 것을 2011년 9월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에 독립시켜 운영하게 된 미술관이고, 이 미술관이 위치한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은 국가등록문화재 제94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김보현은 조선대학교의 미술대학 창설을 주도하고 초대 학과장을 지낸 화가이고, 실비아올드(Sylvia Wald)는 김보현의 부인이며 조각가로 활동한 작가이다.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에서는 김보현과 실비아올드의 작품을 비롯한 조선대학교 소장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조선대학교 출신 중 왕성한 활동을 통해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조선대학교미술관은 1989년 1월 미술대학 신관을 건립하면서 개관하였고, 1992년 6월 1일 정식으로 미술관 승인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지역미술문화 자료를 발굴, 수집, 보관하는 한편 특별전을 통해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재학생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의 작가로는 이이남, 박상화, 이인성, 강남구, 강동호, 김자이 등이 있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예술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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