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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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콘텐츠 편찬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개인주제는 본인의 석사학위 논문을 활용하고자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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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高宗. 1852-1919년)은 1897년 10월 13일에 국호를 ‘대한(大韓)’으로 고치고 임금을 ‘황제(皇帝)’로 칭하며 근대적 국가로서의 대한제국(1897~1910)의 성립을 선포한다.<ref>『고종실록』1897년(광무 원년) 10월 13일(음력 9.17)</ref> 전통복식사에서의 대한제국은 전통식에서 서구식으로 바뀌는 과도기적 특징이 있다.<ref>최규순(2011) 1905~1906년 서구식 대례복제도 개정에 나타난 일제의 한국병탄 준비-일본 서구식 대례복 제도와의 비교를 통하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pp. 5-6.</ref> 이러한 복식의 변화는 황제국의 위상에 맞는 근대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다양한 시도 가운데 하나였으며, 서구식으로 변화되는 관원의 제복을 시작으로 점차 일반 복식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확대되었을 것이다.<ref>박선희(2019) 대한제국기 의례반차도의 경찰 제복 고증. 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1.</ref> | ||
+ | *우리나라 복식사에서 관복(官服)에 서구식 복식이 공식적으로 도입된 것은 1895년 갑오개혁기에 군인과 경찰의 제복(制服)이 규정되면서이다. | ||
+ | *이에 서구식 복식이 도입된 이후부터 1910년 일제강점기 전까지의 기간에 국가에서 행해진 의례 행렬에 참가한 경찰의 복식을 의궤에 수록된 반차도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
+ | *국가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를 개최한 후에 해당 의례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의궤 반차도는 17C부터 나타나고, 19C에 들어서는 군인과 경찰이 등장하면서 이전과 다른 양상의 반차도가 보이게 된다.<ref>제송희(2016) 조선후기 관원 행렬의 시각화 양상과 특징. 정신문화연구, 39(3), p. 8.</ref> | ||
+ | *1895년 4월 11일(음력) 칙령 제78호 ‘육군복장규칙(陸軍服裝規則)’으로 서구식 군인의 제복이 도입되고, 이어 1895년 4월 19일 칙령 제81호 ‘경무사이하 복제’가 제정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경찰 제복이 시작된다. | ||
+ | *근대적 경찰제도는 크게 네 단계로 나뉜다. 1894년 경무청(警務廳) 체제로 시작되어, 1900년에 경부(警部) 체제로 바뀌며, 1902년에 경무청이 복설되고, 1907년 경시청(警視廳)이 설치된다. | ||
+ | =='''근대 경찰관제의 변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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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 경찰복제의 제정과 개정'''== | ||
+ | ===경무청 복제:1894.07.14 ~ 1900.06.13.=== | ||
+ | ===경부 복제:1900.06.13. ~ 1902.02.18.=== | ||
+ | ===복설 경무청 복제:1902.02.18. ~ 1907.07.29.=== | ||
+ | =='''대한제국기 의궤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신분 및 복식'''== | ||
+ | ===의궤별 반차도 수록 현황=== | ||
+ | ====국장(國葬)·부묘(祔廟)==== | ||
+ | ====존숭(尊崇)·추존(追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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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례(大禮:등극)·가례(嘉禮:혼례)==== | ||
+ | ====어진(御眞) 관련==== | ||
+ |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신분 및 복식의 특징=== | ||
+ |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 제복 고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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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 13:27 판
2020년 2학기 한국 복식 콘텐츠 제작
- 소속: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 담당교수: 서동신
- 온라인 ZOOM을 활용한 수업방식
- 디지털 콘텐츠 편찬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개인주제는 본인의 석사학위 논문을 활용하고자 한다.
제목: 대한제국기 의례반차도의 서구식 경찰 제복
개요
- 고종(高宗. 1852-1919년)은 1897년 10월 13일에 국호를 ‘대한(大韓)’으로 고치고 임금을 ‘황제(皇帝)’로 칭하며 근대적 국가로서의 대한제국(1897~1910)의 성립을 선포한다.[1] 전통복식사에서의 대한제국은 전통식에서 서구식으로 바뀌는 과도기적 특징이 있다.[2] 이러한 복식의 변화는 황제국의 위상에 맞는 근대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다양한 시도 가운데 하나였으며, 서구식으로 변화되는 관원의 제복을 시작으로 점차 일반 복식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확대되었을 것이다.[3]
- 우리나라 복식사에서 관복(官服)에 서구식 복식이 공식적으로 도입된 것은 1895년 갑오개혁기에 군인과 경찰의 제복(制服)이 규정되면서이다.
- 이에 서구식 복식이 도입된 이후부터 1910년 일제강점기 전까지의 기간에 국가에서 행해진 의례 행렬에 참가한 경찰의 복식을 의궤에 수록된 반차도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국가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를 개최한 후에 해당 의례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의궤 반차도는 17C부터 나타나고, 19C에 들어서는 군인과 경찰이 등장하면서 이전과 다른 양상의 반차도가 보이게 된다.[4]
- 1895년 4월 11일(음력) 칙령 제78호 ‘육군복장규칙(陸軍服裝規則)’으로 서구식 군인의 제복이 도입되고, 이어 1895년 4월 19일 칙령 제81호 ‘경무사이하 복제’가 제정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경찰 제복이 시작된다.
- 근대적 경찰제도는 크게 네 단계로 나뉜다. 1894년 경무청(警務廳) 체제로 시작되어, 1900년에 경부(警部) 체제로 바뀌며, 1902년에 경무청이 복설되고, 1907년 경시청(警視廳)이 설치된다.
근대 경찰관제의 변천
경무청 관제:1894.07.14 ~ 1900.06.13.
경부 관제:1900.06.13. ~ 1902.02.18.
복설 경무청 관제:1902.02.18. ~ 1907.07.29.
근대 경찰복제의 제정과 개정
경무청 복제:1894.07.14 ~ 1900.06.13.
경부 복제:1900.06.13. ~ 1902.02.18.
복설 경무청 복제:1902.02.18. ~ 1907.07.29.
대한제국기 의궤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신분 및 복식
의궤별 반차도 수록 현황
국장(國葬)·부묘(祔廟)
존숭(尊崇)·추존(追尊)
책봉(冊封)
대례(大禮:등극)·가례(嘉禮:혼례)
어진(御眞) 관련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신분 및 복식의 특징
반차도에 나타난 경찰 제복 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