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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일 (수) 16:38 판
개관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가우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구엘이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 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 만들어졌다. 오전 8시 이전에 오게된다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도마뱀 모양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는 곳이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장소이다.
클래스
- 관광지
역사
1900년경 지중해가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의 외곽 언덕에 신주거지 60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재정적 이유로 1914년까지 가우디가 기거하는 집(현재 가우디 박물관으로 사용)을 포함한 건물 두 채와 중앙광장, 타일 벤치 등만 지은 채 방치되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립 공원으로 꾸미고 일반인에게 공개한 이래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었고 현재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거듭났다.
볼거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색상이 화려하다. 공원의 가장 드라마틱한 건물은 요정 같은 주출입구이다. 입구에서 볼 때 오른쪽은 경비실이고, 왼쪽은 사무실인데 모자이크로 뒤덮인 외관이 독특해 '과자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주출입구를 통과하면 계단 중앙에 화려한 색상으로 모자이크한 2개의 분수대가 눈에 띈다. 연금술을 상징하는 도롱뇽과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를 상징하는 청동 뿔이 달린 뱀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계단 끝은 바로 장터인 중앙 광장(Sala Hipostila)으로 연결된다.
1층은 중앙 광장 룸이고 2층은 중앙 광장이다. 1층은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86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지붕을 받쳐 주고 천장은 변화무쌍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모양(사계절을 의미)의 원반형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를 설계한 건축가는 가우디의 협력자인 조셉 후홀이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모양의 경사진 통로로 올라가면 중앙 광장이 나온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결 모양의 벤치는 형형색색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린 공간이다. 가우디의 독창성과 혁신성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로 느껴진다. 운동장 가장자리를 감싸며 길게 뻗어 있는 벤치에는 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저 멀리 시가지와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장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주 등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모습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Lesseps 역에서 도보 20분, 또는 24·92번 버스 이용 후 공원 후문(Carretera del Carmel-Parc Güell)에서 하차
사진
관계문서
주어 | 관계 | 목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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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공원 | 은 ~에 있다 | 바르셀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