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5번째 줄: 5번째 줄:
 
|color=Aliceblue
 
|color=Aliceblue
 
|text= <poem>
 
|text= <poem>
가난한 [[백석|'''''']]가  
+
가난한 [[백석|내]]가  
 
아름다운 [[자야|'''나타샤''']]를 사랑해서  
 
아름다운 [[자야|'''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2019년 6월 16일 (일) 15:27 판

정의

내용

가난한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멀티미디어

이미지

동영상

전자지도

네트워크 그래프

... 등

참고문헌

기여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