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신현동(新峴洞)"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big>新峴來聽韓友'''琴'''(<small>신현래청한우'''금'''</small>) 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br />高山流水自然'''音''' (<small>고산유수자연'''음'''</small>) 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br />挑燈半夜悠悠語 (<small>조등반야유유어</small>) 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br />四十年來共一'''心''' (<small>사십년래공일'''심'''</small>) 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br /> | + | <big>新峴來聽韓友'''琴''' (<small>신현래청한우'''금'''</small>) 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br />高山流水自然'''音''' (<small>고산유수자연'''음'''</small>) 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br />挑燈半夜悠悠語 (<small>조등반야유유어</small>) 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br />四十年來共一'''心''' (<small>사십년래공일'''심'''</small>) 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br /> |
2019년 4월 16일 (화) 11:12 판
新峴來聽韓友琴 (신현래청한우금) 신현리에서 듣노라 친구 한씨의 거문고 소리,
高山流水自然音 (고산유수자연음) 높은 산 흐르는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였네.
挑燈半夜悠悠語 (조등반야유유어) 등불 돋우며 한밤중까지 정담을 나누었으니,
四十年來共一心 (사십년래공일심) 사십 년 이어 온 마음 맞는 친구였네.
○ 한씨(韓氏) 친구는 청주의 세족으로서 삼괴당의 후손이다. 나와는 매우 친한 사이였으므로 밤새도록 정담을 나누었다.
인물
- 삼괴당
- 한씨(韓氏) 친구
참고
- 현 불은면 신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