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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잃어 실각한다. 켈트인들은 아무리 훌륭한 왕이라도 신체에 결함이 있으면 왕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대한 의술의 신 [[디안케트]]는 누아다에게 은팔을 달아준다.  
 
팔을 잃어 실각한다. 켈트인들은 아무리 훌륭한 왕이라도 신체에 결함이 있으면 왕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대한 의술의 신 [[디안케트]]는 누아다에게 은팔을 달아준다.  
  
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공을 세운 [[브레스]]가 신들의 새로운 왕이 되었으나 폭압적인 정치로 인해 공분을 산다. 그 사이 디안케트의 아들 [[미아흐]]는 아버지보다 뛰어난 의술로 누아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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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공을 세운 [[브레스]]가 신들의 새로운 왕이 되었으나 폭압적인 정치로 인해 공분을 산다. 그 사이 디안케트의 아들 [[미아하]]는 아버지보다 뛰어난 의술로 누아다의
  
 
잘려진 팔을 찾아 다시 달아준다. 폭군 브레스를 몰아내고 다시 왕이 된 누아다는 포보르족과 전투를 벌인다. 이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누아다와 누아다 부인인 전쟁의 여신 [[바이브 카흐]]  
 
잘려진 팔을 찾아 다시 달아준다. 폭군 브레스를 몰아내고 다시 왕이 된 누아다는 포보르족과 전투를 벌인다. 이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누아다와 누아다 부인인 전쟁의 여신 [[바이브 카흐]]  

2017년 6월 9일 (금) 17:27 판

지역

유럽의 끝 아일랜드와 브리튼 섬, 프랑스 북부 브르타뉴 지역.

켈트인들이 우수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전 유럽을 호령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로마와 게르만 족에게 밀려나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으로 이주하여 그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

켈트적 세계관 (설명)

켈트적 세계관의 첫번째 특징은 켈트인들이 죽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죽은 자들의 세계가 있으며, 그것이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다.

켈트인들은 티르 나 노이 라고 불리는 사후세계를 동경했으며, 현실세계조차 저승의 척도로 재기도 했다.

두 번째 특징은 켈트인들은 숫자 3을 신성시했다는 것이다. 켈트 신화의 신들 중에는 삼위일체의 신이 많으며, 켈트 신화 속에는 3의 배수인 3, 9, 18, 27 등이 중요한 숫자 단위로 나타난다. 3개월, 3년, 3부족 등 3은 켈트 비밀의 숫자이자 신성한 숫자이다.

세 번째 특징은 마법의 보물들이다. 신족 투아하 데나단은 북방의 섬에 있던 4개의 도시에서 각각 하나씩의 보물을 가지고 왔다. 빛의 검 클라우 솔라스, 풍요의 솥 운드리, 승리의 창 브루냐크, 운명의 돌 리아파르 가 그것이다.

네 번재 특징은 잘려진 머리에 대한 신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두개골이 신으로부터 기원하는 성스러운 힘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고 여겼다. 두개골은 소유한 사람에게 건강, 부, 승리를 가져다 준며 위험으로부터 지켜준다고 여겼다.

켈트인들의 신앙은 드루이드교 였으며 드루이드 사제들은 성직자이자 시인, 철학자, 의사, 판사, 예언자로도 존경받았다. 이들은 마법을 익히고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적 지도층이었다. 켈트 신화의 신들은 드루이드 마법을 행했으며 드루이드 사제들은 그들의 종교 지도자였다.

또한 그들은 신들의 세계와 인간들의 세계가 공존한다고 믿었다.


북유럽 신화와 관련이 있으며

세계의 기원

켈트신화는 세계 창조 신화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일랜드 섬에 순서대로 도래한 켈트인들의 이야기로 신화시대를 설명하고 있다.

켈트 신화를 보고 있자면 이것은 신화가 아니라 역사라는 인식에 도달한다.

최초의 아일랜드 도래인은 반족으로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이후 남쪽으로부터 파르톨른족, 네메드족, 피르볼그족이 차례로 당도하였으며 켈트의 신족인 투아하 데 다난과 인간인

밀레족이 에린 섬을 차지한다. 또한 토착 원주민으로 보이는 포보르족은 도래하는 켈트족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른다

에린 땅에 당도해 살아가던 파르톨른과 네메드족은 포보르족과의 치열한 전쟁과 전염병으로 멸망하였고, 포보르의 포로로 있던 남은 네메드족 30명이 10명씩 각기 다른 방향으로 섬을 탈출한다.

브리오탄을 따라 동쪽으로 간 10명은 브리튼 섬의 지배자가 되었고, 화려한 에를란을 따라 남쪽의 저승 스페인으로 간 10명은 이후 피르볼그족으로 귀환하여 에린 섬에 살게 된다.

그들은 포보르들과 그리 나쁘지 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요바흐를 따라 북쪽으로 간 10명은 이상한 섬에서 마법을 익히고 한동안 잘 살았으나, 심한 향수병으로 인해 결국 에린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들은 다시는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로 자신들이 타고 온 배를 모두 불살라버린다. 이들이 켈트의 신족인 투아하 데 다난족이다. 피르폴그는 투아하 데 다난이 돌아옴에 따라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피르볼그와 투아하 데 다난 사이에 1차 모이투라 전투가 벌어지고 투아하 데 다난의 승리로 끝난다. 이 전투에서 피르볼그들을 물리쳤지만 신들의 왕 누아다는 한쪽

팔을 잃어 실각한다. 켈트인들은 아무리 훌륭한 왕이라도 신체에 결함이 있으면 왕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대한 의술의 신 디안케트는 누아다에게 은팔을 달아준다.

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공을 세운 브레스가 신들의 새로운 왕이 되었으나 폭압적인 정치로 인해 공분을 산다. 그 사이 디안케트의 아들 미아하는 아버지보다 뛰어난 의술로 누아다의

잘려진 팔을 찾아 다시 달아준다. 폭군 브레스를 몰아내고 다시 왕이 된 누아다는 포보르족과 전투를 벌인다. 이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누아다와 누아다 부인인 전쟁의 여신 바이브 카흐

세여신이 사망하고 광명의 신 가 신들의 왕이 된다. 신족의 왕권은 누아다에서 브레스에게 다시 누아다를 거쳐 루에게로 넘어온다.

이후 밀레시안과의 전투에서 힘을 잃은 투아하 데 다난들은 티르 나 노이로 모습을 숨겼으나 인간들과 공간을 공유한 채 살아간다.

투아하 데 다난

광명의 신

신들의 왕 누아다


바다의 신 레르와 그의 아들 마나난

대장장이의 신 게브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레프러칸

밴시

신화에 등장하는 사람

드루이드 사제

아더왕원탁의 기사

모드레드

멀린

신화에 등장하는 사물

클라우 솔라스

운드리

브루냐크

리아파르

엑스칼리버

영화

해리포터시리즈

킹아서 : 제왕의 검

나니아 연대기

참고문헌

  • 신화, 영화와 만나다(김윤아,이종승,문현선/아모르문디)
  • 켈트 신화와 전설(찰스 스콰이어/황소자리)
  • 켈트 신화 사전(모리세 료/비즈앤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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