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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5일 (일) 08:32 기준 최신판

요약

  •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편액(扁額)·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

내용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사적 제154호. 조선시대. 1572년(선조 5)에 경주 부윤 이제민과 유림들이 이언적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1574년(선조 7)년에 '옥산'이라는 사액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시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1543년(중종 38) 경상도 풍기(豊基)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이황(李滉)의 건의에 따라 50년(명종 5) 명종이 이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소수서원(紹修書院)이란 현판과 서적을 하사하고, 서원 소속의 토지 및 노비에 대한 면세·면역(免役)의 특권을 내림으로써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사액서원(두산백과)

201310212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