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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 13:15 판


소개

요조전

옛날 옛적 신가 수진이 살았는데,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의 주인공인 오오바 요조에서 그 이름을 따 본인의 이름을 붙였더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객원보컬로 음악계에 입문하여,

이후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보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요조 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을 지속하다가, 인디 씬에서CM송으로 그 이름을 널리 널리 알렸더라.

영화 음악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KBS 라디오 '요조의 히든 트랙'에서 DJ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에 이 뮤지션의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병신년(丙申年) 모월 모일 모시에 이 글을 기록하였다.[1]

멤버 프로필

요조 프로필[2]

본명 생년월일 소속그룹 역할 학력 데뷔
신수진 1981년 6월 11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싱어송라이터 경기대학교 불문과 2007년 스페셜 앨범 1집

음반내역

요조의 공식 음반내역이다.[3] [4]

활동내용

  • 공연

요조의 주요 공연정보이다.

기타

  • 2014 청춘 페스티벌에 참가- 연설

'그녀의 연설문'[11]

"저는 이제 30대가 됐어요. 지난 제 20대를 돌아보면 가장 후회되는 것이 '왜 좀더 무모하지 못했을까' 그게 제일 많이 후회가 돼요."

"그래서 20대 젊은 친구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몸 사리지 마세요' '저금도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정말 충격을 받았던게, 20대는 버는 돈의 80%를 저금해야 한대요. 그래야 늙어서 편하게 산대요."

"첫째, 늙어서까지 우리가 산다는 보장이 어디 있으며"

"둘째, 늙어서 잘 살려고 오늘 먹고 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왜 참아야하죠?"

"물론 돈을 모으는 건 중요한 일이에요. 그래야 목돈이 모이고, 나이들었을 때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죠."

"근데,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사실 아무도 몰라요. 저금만 하다가 오늘을 너무 고되게 살지 말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오늘 드시고요.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오늘 가세요."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몰라요. 자꾸 죽음 죽음 얘기해서 죄송한데요."

"3년전에 제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청량리역에서 지하철 공사를 하던 포크레인 깔려서 즉사했습니다."

"그 날 아침 '언니 운동화 좀 신고 나갈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근데 죽었어요."

"그런 일을 겪고 나니까 내가 왜 이렇게 고생하면서 돈을 모아야 하고, 올지 안올지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를 확신하면서 오늘을 고생고생 살아야 하나 싶어요."

"저는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내일은 안 올 수 도 있어요. '낭만적으로 사는게 뭐죠?'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요."

"'오늘이 내 마지막 하루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

"저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요.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면 뭘 하고 싶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겠다 하루종일 맛있는 걸 먹겠다"

"내년에 있을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겠다는 사람 사무실에 가서 야근을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근데 매일 죽을 것 처럼 산다는 건 힘들어요. 그렇게 되면 일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겠죠."

"하지만, 그걸 늘 생각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제 동생이 죽기 전과 죽은 후의 제삶은 새로 교체가 된 것 같아요. 하루하루 너무나 감사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냥 고맙고"

"그렇게 산다면, 누군가 라디오 DJ를 했을때, '초등학생이 전 뭐먹고 살죠?' 하는 문자를 덜 보내지 않을 까요?"[12]

"언젠가 우리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죠?" "우리가 그렇게 산다면 세상이 좀 바뀌지 않을까요."

"여러분 진짜 저금 많이 하지 마세요. 먹고 싶은거 먹어야 해요." "남이 한다고 안정적이라고 공부원시험 준비하고 대기업 입사에 목메고 그러지 마세요."

"얼마전 노홍철씨가 하는 라디오를 우연히 들었는데, 클로징 멘트 듣고 너무나 감동받았어요."

"'여러분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저는 그 말이 너무 감동적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진짜 여러분, 우리는 낭만적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 지금 우리나라가 건강하지 않다는 걸."

"청춘의 포부로, 패기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낭만적으로 사셔야 해요."

"오늘이 제일 중요하고 제일 소중한 날이에요. 내일 보다 더"

"제가 정말 두서 없이 말했지만 제 진심이 전달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여러분의 아름다운 젊음을 올지 안올지 모르는 미래 때문에 혹사 시키지 마세요"

바깥고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 http://www.msbsound.com/

요조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zohschool

요조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fficial_yoz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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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

박성민: 처음 작성

각주

  1. 나무위키의 개요편을 참고하였다
  2. 네이버 인물정보를 참고하였다
  3. 위키백과 음반정보를 참고하였다.
  4. 네이버 뮤직 앨범정보를 참고하였다.
  5. PLAY DB 임인건 콘서트 홈페이지
  6.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76270 PLAY DB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레이블 콘서트 홈페이지
  7. PLAY DB 요조 콘서트 홈페이지
  8. PLAY DB 요조 10cm 케미 콘서트 홈페이지
  9. PLAY DB 요조,루싸이트 토끼,옥상달빛 콘서트 홈페이지
  10. PLAY DB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레이블 콘서트 홈페이지
  11. 요조가 했던 말들이 정말 멋있어서 넣어보았다. 인생을 낭만적으로 살자!
  12. 실제로 요조가 라디오 '요조의 히든 트랙'을 진행할 때 이런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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