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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바다ㅅ가 어떤 [[통영|날근 항구]]의 처녀 하나를 [[백석|나]]는 좋하하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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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바다ㅅ가 어떤 [[통영|날근 항구]]의 처녀 하나를 [[백석|나]]는 좋하하엿습니다.머리가 깜아코 눈이 크고 코가 놉고 목이 패고 키가 호리낭창하엿습니다. 그가 열 살이 못 되여 젊디젊은 그 아버지는 가슴을 알어 죽고 그는 아름다운 젊은 홀어머니와 둘이 동지섯달에도 눈이 오지 안는 따뜻한 이 날근 항구의 크나큰 기와집에서 그늘진 풀가티 살어왓습니다.
머리가 깜아코 눈이 크고 코가 놉고 목이 패고 키가 호리낭창하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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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열 살이 못 되여 젊디젊은 그 아버지는 가슴을 알어 죽고 그는 아름다운 젊은 홀어머니와 둘이 동지섯달에도 눈이 오지 안는 따뜻한 이 날근 항구의 크나큰 기와집에서 그늘진 풀가티 살어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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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7일 (월) 16:36 판

정의

란(박경련)은 백석이 사모하던 여인이다.

내용

  • 백석의 산문 <편지>

백석은 이 아리따운 처녀 박경련을 마나고 나서 몇 개월 후 <조선일보> 1936년 2월 21일자에 산문 <편지>를 발표했다.[1]

남쪽 바다ㅅ가 어떤 날근 항구의 처녀 하나를 는 좋하하엿습니다.머리가 깜아코 눈이 크고 코가 놉고 목이 패고 키가 호리낭창하엿습니다. 그가 열 살이 못 되여 젊디젊은 그 아버지는 가슴을 알어 죽고 그는 아름다운 젊은 홀어머니와 둘이 동지섯달에도 눈이 오지 안는 따뜻한 이 날근 항구의 크나큰 기와집에서 그늘진 풀가티 살어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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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참고문헌

기여

주석

  1. 안도현 「백석평전」 7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