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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Kir)'''는 쇼트 드링크(Short Drink)로 분류되는 칵테일 가운데 한 종류로, 드라이 화이트 와인(Dry White Wine)과 소량의 크렘 드 카시스(Crème de Cassis)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프랑스어로 '''뱅 블랑 까시스(vin blanc cassis)'''라고도 불린다.
 
'''키르(Kir)'''는 쇼트 드링크(Short Drink)로 분류되는 칵테일 가운데 한 종류로, 드라이 화이트 와인(Dry White Wine)과 소량의 크렘 드 카시스(Crème de Cassis)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프랑스어로 '''뱅 블랑 까시스(vin blanc cassis)'''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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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있는 다종 시의 시장이었던 '''펠릭스 키르(Félix Kir)'''<ref>펠릭스 키르는 92세로 타계 직전까지 20년 이상 동안 디종 시의 시장을 지냈다. 그에게는 수많은 일화가 있기로 유명하고, 칵테일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인물이다.</ref>에 의해서 고안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칵테일의 명칭은 그의 성(姓)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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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있는 디종 시의 시장이었던 '''펠릭스 키르(Félix Kir)'''<ref>펠릭스 키르는 92세로 타계 직전까지 20년 이상 동안 디종 시의 시장을 지냈다. 그에게는 수많은 일화가 있기로 유명하고, 칵테일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인물이다.</ref>에 의해서 고안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칵테일의 명칭은 그의 성(姓)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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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칵테일을 고안한 것은 펠릭스 키르이며, 처음으로 등장하게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혹은 이후라는 설이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부르고뉴 산 와인의 출하가 부진 상태가 계속되자, 이것이 계기가 되어 키르 칵테일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디종 시는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 생산량이 많았던 지역으로 와인이 팔리지 않게되자 지역 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때 디종 시의 시장이있던 펠릭스 키르가, 백포도주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을 만들어 이를 보급시킴을 통해 지역 와인의 판촉을 도모하기로 계획하게 됐다. 디종 시 주변은 카시스와 포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카시스 리큐어나 화이트 와인 역시 많이 생산되고 있었다. 펠릭스 키르는 기존 토산품이었던 이 두 종류의 술을 활용한 칵테일을 고안했다. 이 칵테일은 현지의 산물을 선전함과 동시에 백포도주와 카시스 두 술의 판촉을 의도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부르고뉴 지방의 농업 진흥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디종 시는 이 칵테일을 보급시키기 위해서 시의 공적인 행사 때, 반드시 이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PR활동에 주력했으며, 식전 술로 권장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런 PR활동의 결과, 이 칵테일은 널리 보급되어 언제부터인가 디종 시의 시장의 성인 '''키르'''라 불리게 되었다. 키르는 유럽에서 1960년대에는 널리 마시는 칵테일이되고 나중에 프랑수아즈 사강의 『1년 후』에 등장하는 등 문학 작품에도 노출되게 됐다.<ref>https://ja.wikipedia.org/wiki/%E3%82%AD%E3%83%BC%E3%83%AB_(%E3%82%AB%E3%82%AF%E3%83%86%E3%83%AB)#cite_note-ina_cg_p138-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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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법==
  
 
드라이 화이트 와인 | 90 ~ 100ml(9 cl)  
 
드라이 화이트 와인 | 90 ~ 100ml(9 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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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램 드 카시스를 넣은 와인 글라스에 차가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부어 가볍게 섞어준다. 키르는 일반적인 콜드 드링크(차가운 타입의 칵테일)과 달리 조주 과정에서 별도로 얼음을 사용하여 재료를 냉각하는 작업이 없고, 크렘 드 카시스를 포함한 재료는 차갑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와인 글라스도 냉장 보관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
 
크램 드 카시스를 넣은 와인 글라스에 차가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부어 가볍게 섞어준다. 키르는 일반적인 콜드 드링크(차가운 타입의 칵테일)과 달리 조주 과정에서 별도로 얼음을 사용하여 재료를 냉각하는 작업이 없고, 크렘 드 카시스를 포함한 재료는 차갑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와인 글라스도 냉장 보관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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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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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6일 (수) 23:27 기준 최신판

List

Kir


정의

키르(Kir)는 쇼트 드링크(Short Drink)로 분류되는 칵테일 가운데 한 종류로, 드라이 화이트 와인(Dry White Wine)과 소량의 크렘 드 카시스(Crème de Cassis)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프랑스어로 뱅 블랑 까시스(vin blanc cassis)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있는 디종 시의 시장이었던 펠릭스 키르(Félix Kir)[1]에 의해서 고안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칵테일의 명칭은 그의 성(姓)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유래

이 칵테일을 고안한 것은 펠릭스 키르이며, 처음으로 등장하게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혹은 이후라는 설이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부르고뉴 산 와인의 출하가 부진 상태가 계속되자, 이것이 계기가 되어 키르 칵테일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디종 시는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 생산량이 많았던 지역으로 와인이 팔리지 않게되자 지역 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때 디종 시의 시장이있던 펠릭스 키르가, 백포도주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을 만들어 이를 보급시킴을 통해 지역 와인의 판촉을 도모하기로 계획하게 됐다. 디종 시 주변은 카시스와 포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카시스 리큐어나 화이트 와인 역시 많이 생산되고 있었다. 펠릭스 키르는 기존 토산품이었던 이 두 종류의 술을 활용한 칵테일을 고안했다. 이 칵테일은 현지의 산물을 선전함과 동시에 백포도주와 카시스 두 술의 판촉을 의도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부르고뉴 지방의 농업 진흥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디종 시는 이 칵테일을 보급시키기 위해서 시의 공적인 행사 때, 반드시 이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PR활동에 주력했으며, 식전 술로 권장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런 PR활동의 결과, 이 칵테일은 널리 보급되어 언제부터인가 디종 시의 시장의 성인 키르라 불리게 되었다. 키르는 유럽에서 1960년대에는 널리 마시는 칵테일이되고 나중에 프랑수아즈 사강의 『1년 후』에 등장하는 등 문학 작품에도 노출되게 됐다.[2]

주조법

드라이 화이트 와인 | 90 ~ 100ml(9 cl) 크렘 드 카시스 | 약 15ml(1 cl)

크램 드 카시스를 넣은 와인 글라스에 차가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부어 가볍게 섞어준다. 키르는 일반적인 콜드 드링크(차가운 타입의 칵테일)과 달리 조주 과정에서 별도로 얼음을 사용하여 재료를 냉각하는 작업이 없고, 크렘 드 카시스를 포함한 재료는 차갑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와인 글라스도 냉장 보관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

시맨틱 데이터

Nodes

ID Category Label Icon
Kir Cocktail Kir
LemonPeel Garnish Lemon_Peel
WhiteWineGlass Glass White_Wine_Glass
CremeDeCassis Liqueur Créme_de_Cassis
Build Method Build
WhiteWine Wine White_Wine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Kir LemonPeel isGarnishedWith garnish
Kir Build IsMadeBymethod
Kir WhiteWineGlass isServedIn glass
Kir WhiteWined useBaseLiquor use8n5cl
Kir CremeDeCassis useLiqueur use3cl



  1. ↑ 펠릭스 키르는 92세로 타계 직전까지 20년 이상 동안 디종 시의 시장을 지냈다. 그에게는 수많은 일화가 있기로 유명하고, 칵테일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인물이다.
  2. ↑ https://ja.wikipedia.org/wiki/%E3%82%AD%E3%83%BC%E3%83%AB_(%E3%82%AB%E3%82%AF%E3%83%86%E3%83%AB)#cite_note-ina_cg_p1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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