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20일 (화) 22:57 기준 최신판

줄거리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금메달에 목마른 정화에겐 청천벽력 같은 결정! 선수와 코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초유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순식간에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된 남북의 선수들. 연습 방식, 생활 방식,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 선수단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양 팀을 대표하는 라이벌 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대회는 점점 다가오지만 한 팀으로서의 호흡은커녕 오히려 갈등만 깊어지고, 출전팀 선발은 예상치 못한 정국으로 흘러 가는데…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관련 정보

배우

• 하지원 (주연) - '현정화 '역
• 배두나 (주연) - '리분희'역
• 한예리

OST

코리아 OST

감상평

김현민 _ <무비위크> 기자
★★★★☆ 7.25
하지원과 배두나가 투톱으로 캐스팅됐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원은 '노력파'고, 배두나는 '직관파'다.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의 화학작용만으로도 극의 에너지는 충분히 보장받을 것이라 믿었다.
극 초반의 산만함과 낯간지러운 몇몇의 장면에도 불구하고 두 여배우는 살아남았다. 특히 배두나는 '괴물'에 가깝다.
탈탈 힘을 빼고, 묵묵히 극을 지탱한다. 그럼에도 화면에 쓱 하고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관객을 긴장하게 만든다.
[코리아]는 하지원은 공격하고, 배두나는 수비하는 진영이다.
외로운 수비수를 조력하는 인물은 한예리. [코리아]가 개봉하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배우는 한예리일 것이다.

이화정 _ <씨네21> 기자
★★★☆☆ 6.75
스포츠영화답다. 급조된 팀. 땀. 열정. 꿈. 감동. [코리아]엔 다 있다. 뿐만 아니다. 남북단일팀이라는 설정이 기폭제다.
북한팀에 대한 선입견이 코믹소재로 활용되기도 하고, 남북단일팀의 기구한 운명이 눈물을 종용하기도 한다.
경기장면 연출의 단조로움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이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순 없다. 
특히 배두나의 리분희 선수 연기가 영화에 몰입할 구실을 만들어준다. 한예리, 이종석 등 북한선수들 연기도 파이팅!이다.

포토

예고편

각주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1891

기여

• 김지혜 : 줄거리, 관련정보, 배우, OST, 감상평, 포토 작성
• 이서희 : 동영상 추가
• 김민서 : 배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