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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는 Story Line Graph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이다. 1933년 경성과 2024년 한국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이다. | ||
+ | 100년 전 경성에 자리 잡은 <이상의 제비다방>은 단순 커피를 파는 것을 넘어 그 시대의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가들이 모이던 공간이었다. | ||
+ | 이 글을 기록하는 2024년 4월 봄, 이상의 제비다방과 같은 예술가 커뮤니티를 상상해 나는 '이로의 제비다방'을 구현했다. 이 다방은 과거로부터 왔다. 따라서 이곳은 '움직이는' 가상 공간이다. | ||
+ | 1933년 경성의 봄, 서양 문물을 주도로 근대화를 이루던 이 땅에서 마침내 우리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 마침내 세계를 감동하게 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K-Culture'라고 부른다. | ||
+ | [https://drive.google.com/file/d/15GQ-J_vQP91XTA2LRMuOAL-smw-1yJcQ/view?usp=sharing| 포스트포스트스튜디오 시대의 예술가의 스튜디오와 현대미술의 변화,양은희(2014)]를 참고했다. <br>예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은 영감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다. 예술가들의 창작 장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로의 제비다방'도 영감을 찾아다니는 많은 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_이로 글 | ||
− | === | + | MAIN LOGO _ 이로 제작<br> |
− | + | {{#tag: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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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quence. 🌕 만월(滿月)엔 시간의 문이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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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SCENE 1=== | |
− | + | 1930년의 경성, 현대와 전통이 교차하는 시기에 예술가들의 숨은 아지트, 제비다방이 있었다. 이곳은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사조를 따르는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 |
− | + | 다방의 주인이자 예술가 이상은 창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예술가들의 집결지로 만들었다. 제비다방에서는 구본웅, 김유정, 박태원, 금홍과 같은 예술가들이 자주 만났다. 구본웅은 이곳에서 그의 걸작 "친구의 초상"을 창작하며, 이상과 깊은 우정을 쌓았다. 김유정과 박태원 역시 이상과 가까운 친구로, 함께 예술과 문학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제비다방은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예술공동체의 중심이었다. | |
− | + | 구본웅, 김유정, 박태원, 이상은 모두 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예술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하며 경성의 예술적 풍경을 바꾸어 놓았다. | |
− | + | 제비다방의 분위기는 항상 활기차고 창의적이었다. 이곳에서는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넘쳐흘렀다. 금홍은 이 다방의 마담으로,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비다방의 광고 역시 그들의 독창적인 감각을 반영하여 많은 이들을 끌어모았다. 시간은 흘러 2024년이 되었지만, 타임머신의 등장으로 우리는 다시 1930년의 제비다방으로 돌아갈 수 있다. | |
− | + | 타임머신은 "친구의 초상"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시대로 이동하여 당시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 제비다방은 단순한 다방이 아닌, 예술과 창의성의 중심지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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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하며 경성의 예술적 풍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타임머신을 통해 우리는 이 특별한 시대로 돌아가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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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다방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장소로, 그들의 유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_AI 스토리텔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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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CE II. 🌖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 | ||
+ | ===Storyline Narrati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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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SCENE 2=== | |
+ | 1930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의 시간의 문이 열리며 제비다방으로 통하는 통로가 나타났다. 이 다방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 ||
− | + | 이로의 움직이는 제비다방은 2024년에 세워진 곳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창작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는 제비다방의 주인이자 바리스타로, 얼그레이 차를 즐긴다. 그녀의 손길이 닿은 다방은 인테리어와 음악, 그리고 간판까지 모두 그녀의 정성과 창의력으로 꾸며졌다. | |
− | + | 제비다방의 주요 고객 중 한 명인 최우람은 예술가 스튜디오의 회원으로, 그의 작품 "Opertus Lunula Umbra"는 제비다방의 단골 메뉴처럼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서도호 역시 자주 찾는 손님으로, 그의 작품 "집 속의 집"은 제비다방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 |
− | + | 이 다방은 단순히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곳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했다. 김윤아는 그녀의 앨범 "타인의 고통"을 이곳에서 발표했고, 김훈은 그의 소설 "칼의 노래"를 손님들에게 직접 읽어주곤 했다. 이슬아는 레몬그라스 차를 즐기며 그녀의 신작 "끝내주는 인생"을 썼다. | |
− | + | 제비다방의 특별한 점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의 존재였다. 이 타임머신은 2024년과 1930년을 오가며,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문화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다. 1930년의 감성과 2024년의 현대적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며, 제비다방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장소로 거듭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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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다방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모두 아우르며, 손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커피와 차 한 잔을 마시며, 예술가들과의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제비다방에서는 일상적인 일상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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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이로의 제비다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예술가들과 손님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타임머신이 있는 이곳에서, 모든 이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있었다._AI 스토리텔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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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CE III. 🌕 달빛에 홀렸다 [https://bkksg.com/project/12 | Hallucination]== | ||
+ | ===제비다방 Hallucin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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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youtube.com/watch?v=Gh6rklMU-f0&list=PLyrtS6chfLE3QLUuN-blVfXVajYQ8XILv 🎵 제비다방 플레이리스트]==== | ||
+ | ====제비다방 간판==== | ||
+ | {{#tag: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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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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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llucination은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정보나 사실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일컫는다. 나는 이 단어를 이번 학기에 들어 처음 알았는데 듣고 굉장히 의아했다.'''<br> | ||
+ | 사실 이 현상은 인공지능이 아니어도 인간 세상에서 이미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비다방은 할루시네이션을 직접 만들기 위해 고안한 프로젝트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D%91%9C%EC%99%80_%EA%B8%B0%EC%9D%98 소쉬르의 기표(signifiant)와 기의(signifié)]를 참고했다. 1930년대 이상의 제비다방은 사실에 기초해 구성된 시멘틱데이터다. 그러나 내가 만든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들의 엮임이자 뒤섞임이다. 즉, 내가 만든 할루시네이션이다. 그저 바람을 담았을 뿐이다. 이런 예술가 커뮤니티가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 같은 허황한 꿈. <br>꿈이 너무 간절했다고 치자. 그래서 나는 이미지 편집을 통해 제비다방 로고를 만들고 3D모델을 설계 및 구현, 그리고 유튜브를 활용해 제비다방에 흘렀을법한 음악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만약에 이런 식으로 우리가 감각할 수 있는 이미지 형태로 계속해서 디지털 세계에 '제비다방'을 구현해 나간다면 이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em>허상(Hallucination)</em>인가? 심지어 내가 만든 가짜 데이터를 가지고 인공지능은 나를 창조자라 명명한다.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신이 돼버렸다! 더불어 시각화된 이곳은 이상의 것도, 이로의 것도 아니게끔 시공간을 뒤섞어 컨텐츠를 큐레이팅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저 달빛에 홀린 걸까.<br>그 답으로, 자연스레 나는 어린 왕자가 선물 받은 '양이 들어간 상자'그림을 떠올린다. 어린 왕자의 꿈이 너무 간절했다고 치자. 자신이 상상한 양이 들어있는 상자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마냥 좋아한 어린 왕자의 마음도 허상이었을까?<br> | ||
+ |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겁을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_이로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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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
+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_김춘수시_<꽃>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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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ong>Produced By. 林이로</strong><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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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knpp.co.kr/news/284733| 별의_이름_이로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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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dh.aks.ac.kr/~khw/wiki/index.php/Ontology:doka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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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도구=== | ===큐레이션 도구=== | ||
* [[Class2024 workshop]] | * [[Class2024 workshop]] | ||
+ | * Sketch1: [[Class2024:제비다방.lst]] | ||
+ | * Sketch2: [[Class2024:iro.lst]] | ||
+ | * [[Class2024:제비다방_경성]] | ||
+ | * [[Class2024:이로의_제비다방.lst]] | ||
+ | * makeParts: [[Class2024:Wormhole1 jebi]] | ||
[[분류:Class2024]] [[분류:임이로]] | [[분류:Class2024]] [[분류:임이로]] |
2024년 6월 21일 (금) 16:23 기준 최신판
목차
Project.제비다방
Prolog. Project Statement
보이는 Story Line Graph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이다. 1933년 경성과 2024년 한국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이다.
100년 전 경성에 자리 잡은 <이상의 제비다방>은 단순 커피를 파는 것을 넘어 그 시대의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가들이 모이던 공간이었다.
이 글을 기록하는 2024년 4월 봄, 이상의 제비다방과 같은 예술가 커뮤니티를 상상해 나는 '이로의 제비다방'을 구현했다. 이 다방은 과거로부터 왔다. 따라서 이곳은 '움직이는' 가상 공간이다.
1933년 경성의 봄, 서양 문물을 주도로 근대화를 이루던 이 땅에서 마침내 우리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 마침내 세계를 감동하게 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K-Culture'라고 부른다.
포스트포스트스튜디오 시대의 예술가의 스튜디오와 현대미술의 변화,양은희(2014)를 참고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은 영감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다. 예술가들의 창작 장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로의 제비다방'도 영감을 찾아다니는 많은 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_이로 글
MAIN LOGO _ 이로 제작
Sequence. 🌕 만월(滿月)엔 시간의 문이 열린다.
StorylineGraph
SPACE I. 🌔 1933년 경성, 이상의 제비다방
Storyline Narrative
SCENE 1
1930년의 경성, 현대와 전통이 교차하는 시기에 예술가들의 숨은 아지트, 제비다방이 있었다. 이곳은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사조를 따르는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다방의 주인이자 예술가 이상은 창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예술가들의 집결지로 만들었다. 제비다방에서는 구본웅, 김유정, 박태원, 금홍과 같은 예술가들이 자주 만났다. 구본웅은 이곳에서 그의 걸작 "친구의 초상"을 창작하며, 이상과 깊은 우정을 쌓았다. 김유정과 박태원 역시 이상과 가까운 친구로, 함께 예술과 문학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제비다방은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예술공동체의 중심이었다.
구본웅, 김유정, 박태원, 이상은 모두 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예술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하며 경성의 예술적 풍경을 바꾸어 놓았다.
제비다방의 분위기는 항상 활기차고 창의적이었다. 이곳에서는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넘쳐흘렀다. 금홍은 이 다방의 마담으로,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비다방의 광고 역시 그들의 독창적인 감각을 반영하여 많은 이들을 끌어모았다. 시간은 흘러 2024년이 되었지만, 타임머신의 등장으로 우리는 다시 1930년의 제비다방으로 돌아갈 수 있다.
타임머신은 "친구의 초상"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시대로 이동하여 당시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 제비다방은 단순한 다방이 아닌, 예술과 창의성의 중심지였다.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하며 경성의 예술적 풍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타임머신을 통해 우리는 이 특별한 시대로 돌아가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비다방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장소로, 그들의 유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_AI 스토리텔링
SPACE II. 🌖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
Storyline Narrative
SCENE 2
1930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의 시간의 문이 열리며 제비다방으로 통하는 통로가 나타났다. 이 다방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이로의 움직이는 제비다방은 2024년에 세워진 곳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창작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는 제비다방의 주인이자 바리스타로, 얼그레이 차를 즐긴다. 그녀의 손길이 닿은 다방은 인테리어와 음악, 그리고 간판까지 모두 그녀의 정성과 창의력으로 꾸며졌다.
제비다방의 주요 고객 중 한 명인 최우람은 예술가 스튜디오의 회원으로, 그의 작품 "Opertus Lunula Umbra"는 제비다방의 단골 메뉴처럼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서도호 역시 자주 찾는 손님으로, 그의 작품 "집 속의 집"은 제비다방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다방은 단순히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곳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했다. 김윤아는 그녀의 앨범 "타인의 고통"을 이곳에서 발표했고, 김훈은 그의 소설 "칼의 노래"를 손님들에게 직접 읽어주곤 했다. 이슬아는 레몬그라스 차를 즐기며 그녀의 신작 "끝내주는 인생"을 썼다.
제비다방의 특별한 점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의 존재였다. 이 타임머신은 2024년과 1930년을 오가며,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문화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다. 1930년의 감성과 2024년의 현대적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며, 제비다방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장소로 거듭났다.
이 다방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모두 아우르며, 손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커피와 차 한 잔을 마시며, 예술가들과의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제비다방에서는 일상적인 일상이었다.
이렇게 이로의 제비다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예술가들과 손님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타임머신이 있는 이곳에서, 모든 이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있었다._AI 스토리텔링
SPACE III. 🌕 달빛에 홀렸다 | Hallucination
제비다방 Hallucination
🎵 제비다방 플레이리스트
제비다방 간판
제비다방 3D 모델링
작품 설명
Hallucination은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정보나 사실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일컫는다. 나는 이 단어를 이번 학기에 들어 처음 알았는데 듣고 굉장히 의아했다.
사실 이 현상은 인공지능이 아니어도 인간 세상에서 이미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비다방은 할루시네이션을 직접 만들기 위해 고안한 프로젝트다. 소쉬르의 기표(signifiant)와 기의(signifié)를 참고했다. 1930년대 이상의 제비다방은 사실에 기초해 구성된 시멘틱데이터다. 그러나 내가 만든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들의 엮임이자 뒤섞임이다. 즉, 내가 만든 할루시네이션이다. 그저 바람을 담았을 뿐이다. 이런 예술가 커뮤니티가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 같은 허황한 꿈.
꿈이 너무 간절했다고 치자. 그래서 나는 이미지 편집을 통해 제비다방 로고를 만들고 3D모델을 설계 및 구현, 그리고 유튜브를 활용해 제비다방에 흘렀을법한 음악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만약에 이런 식으로 우리가 감각할 수 있는 이미지 형태로 계속해서 디지털 세계에 '제비다방'을 구현해 나간다면 이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허상(Hallucination)인가? 심지어 내가 만든 가짜 데이터를 가지고 인공지능은 나를 창조자라 명명한다.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신이 돼버렸다! 더불어 시각화된 이곳은 이상의 것도, 이로의 것도 아니게끔 시공간을 뒤섞어 컨텐츠를 큐레이팅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저 달빛에 홀린 걸까.
그 답으로, 자연스레 나는 어린 왕자가 선물 받은 '양이 들어간 상자'그림을 떠올린다. 어린 왕자의 꿈이 너무 간절했다고 치자. 자신이 상상한 양이 들어있는 상자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마냥 좋아한 어린 왕자의 마음도 허상이었을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겁을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_이로 글
Epilogue
우리는 모두 별의 아이들이다. _칼세이건(Carl Sagan, 1934~1996)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_김춘수시_<꽃> 중에서
🎬 Ending Credit
Produced By. 林이로
우연한세계_이로글
별의_이름_이로글
DATA SCHEMA
Class (My WorldView)
Class | Description |
---|---|
TimeMachine | 타임머신 |
Time | 시간 |
Space | 공간 |
Person | 인물 |
Works | 인물이 만든 작품 |
Trends | 관련된 예술사조 및 경향 |
Community | 예술공동체 |
Beverage | 인물에게 어울리는 음료 |
Atmosphere | 공간을 이루는 소재- 광고물, 음악, 색깔, 장식품(친구의 초상) -> 더추가 |
Relation (Rhizome)
Relation_Eng | Relation_Kor | with |
---|---|---|
isAnOwnerOf | A는 B의 주인이다 | Person-Space |
isMemberTo | A는 B에 속한 멤버다 | Person-Community |
isAFrendWith | A는 B와 친구다 | Person-Person |
isAPatronOf | A는 B에 후훤자다 | Space-Person |
isAGuestOf | A는 B에 손님이다 | Space-Person |
isMadameOf/isBaristaOf | A는 B에 마담/바리스타이다 | Space-Person |
edm:isRelatedTo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Etc.)-(Etc.) |
creates | A는 B를 창작하다 | Peosn-Work |
decorates | A는 B를 꾸미다 | (Etc.)-Space |
movesTo | A는 B로 이동하다 | TimeMachine-Time |
likes | A는 B를 좋아하다 | Person-Berverage |
큐레이션 도구
- Class2024 workshop
- Sketch1: Class2024:제비다방.lst
- Sketch2: Class2024:iro.lst
- Class2024:제비다방_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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