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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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특징 및 의의=== |
탈춤은 처음에는 자연의 모방과 농경 행위, 성행위 또는 귀신을 격퇴시키는 신앙과 결부된 행위였으나, 점차 풍자적인 춤 등 민중들의 의지가 담긴 상징동작과 민중적 미감으로 발전한 예술적 표현으로까지 변모·발달하여 왔다. 재담과 노래 그리고 몸짓을 포함한 춤 등 가무극적 총체성을 띠지만 탈춤은 다른 민속춤에 비해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 탈춤은 처음에는 자연의 모방과 농경 행위, 성행위 또는 귀신을 격퇴시키는 신앙과 결부된 행위였으나, 점차 풍자적인 춤 등 민중들의 의지가 담긴 상징동작과 민중적 미감으로 발전한 예술적 표현으로까지 변모·발달하여 왔다. 재담과 노래 그리고 몸짓을 포함한 춤 등 가무극적 총체성을 띠지만 탈춤은 다른 민속춤에 비해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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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탈춤사위에는 벽사적인 ‘축귀춤’이나 제의적인 ‘의례춤’이 많아 탈춤의 본성적 특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ref>[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6454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탈춤]</ref> | 11. 탈춤사위에는 벽사적인 ‘축귀춤’이나 제의적인 ‘의례춤’이 많아 탈춤의 본성적 특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ref>[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6454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탈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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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oED0mcqO-U JUST JERK| FEEDBACK DANCE COMPETITION VOL.2 | FEEDBACK KOREA ] | [https://www.youtube.com/watch?v=yoED0mcqO-U JUST JERK| FEEDBACK DANCE COMPETITION VOL.2 | FEEDBACK KORE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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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 | =='''기여'''== |
2019년 6월 24일 (월) 18:32 기준 최신판
정의
연희자가 탈을 쓰고 재담과 춤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전통예술 [1]
내용
기원
탈춤의 기원은 원시 수렵과 어로생활에서 동물탈을 쓰고 위장하여 사냥의 성과를 올리는 한편, 사냥 성공을 기원하며 탈춤을 추거나 암각화에 새김으로써 그 염원을 표현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증거가 되는 유물과 유적으로, 부산 영도의 동삼동 패총에서 발견된 가리비탈이나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암각화나 동굴벽화에서 수렵어로생활의 단면과 탈춤을 증명하고 있다.[2]
- 농경의식설
고대 이래로 농사가 잘 되라고 농민들이 거행하던 농경의식이 기원이란 가설이다. 농경의식의 모습은 현재 남아 있는 서낭굿 등의 부락굿에서 잘 나타나 있다. 농경의식설에 의하면 신의 얼굴을 모방하여 만든 가면은 차차 인간의 모습을 닮은 가면으로 바뀌었고, 자연과의 갈등을 주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굿이 사회적인 갈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으로 변모하여 가면극이 발생했다. 농악대가 악사로 전환된 것이라든가, 가면극의 관중이 극의 진행에 개입하는 점 등은 서낭굿의 단계에서부터 내려오는 전통이라고 본다. 농악대의 잡색(雜色)놀이는 가면극의 맹아를 보여주는 것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나 강릉관노 탈놀이는 굿의 형태를 완전히 탈피하지 못한 가면극으로 농경의식이 농민의 행사였기에 가면극은 처음부터 민중의 연극으로 자라났다는 것이 이 가설의 주장이다.
- 기악설
백제 사람 미마지(味摩之)가 중국 남조(南朝) 오(吳)에서 배워 일본에 전했다는 기악(伎樂)이 기원이라는 가설이다. 13세기에 만들어진 일본 문헌 <교훈초(敎訓抄)>에 전하는 기악(伎樂)은 묵극(默劇)이기는 하나, 그 내용이 오늘날의 양주별산대놀이나 봉산탈춤과 흡사하므로 기악이 가면극으로 전승되었음을 알 수 있다는 논지이다.
- 산대희설
산대희에서 산대극이 생겨났고, 산대극의 전파로써 각 지방의 가면극이 이루어졌다는 가설이다. 산대희는 산처럼 높은 무대를 만들어 5색비단과 인물·새·짐승·수레 등의 가작물로서 장식하였고, 그 위에서 가무(歌舞)와 규식지희(規式之戱) 및 소학지희(笑謔之戱)를 하는 놀이였다. 일찍이 신라에서 시작되어 고려를 거쳐 조선조에 와서도 국가적인 행사로서 계속되어 오다가 인조 때 일단 중단되고, 영조 이후에는 없어졌다. 국가적인 행사로서의 산대희는 없어졌으나 그 연희자인 반인(편놈)들이 민간에서의 산대놀이, 즉 가면극을 시작했다. 따라서 연기는 규식지희의 연장이고, 대사는 소학지희가 발전한 것이란 논지이다.[3]
종류
특징 및 의의
탈춤은 처음에는 자연의 모방과 농경 행위, 성행위 또는 귀신을 격퇴시키는 신앙과 결부된 행위였으나, 점차 풍자적인 춤 등 민중들의 의지가 담긴 상징동작과 민중적 미감으로 발전한 예술적 표현으로까지 변모·발달하여 왔다. 재담과 노래 그리고 몸짓을 포함한 춤 등 가무극적 총체성을 띠지만 탈춤은 다른 민속춤에 비해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남성다운 씩씩함과 활달함과 활기 넘치는 패기의 남성춤 성향을 드러낸다.
2. 탈춤사위는 장단마다 춤사위가 시작과 끝맺음이 명확한 ‘매듭춤’이어서 구분 동작이 확실한데 한 장단씩 동작이 매듭지어 끝나고 계속 반복하거나 다른 춤사위로 넘어간다.
3. 탈춤사위에는 익살스럽고 연극적인 표현인 ‘몸짓춤’이 잘 나타나 있다. 방어적인 동작과 악귀를 격퇴시키는 무술적이고 체조적인 동작, 풍년을 기원하는 축원무와 농경 행위의 모방동작, 성행위를 상징하거나 모방한 동작, 여러 가지 동물과 사람의 흉내를 통한 풍자적인 묘사 등이 있다.
4. 탈춤은 다양한 신분과 당시 사회 인물들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배역춤’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5. 탈춤 춤사위는 손과 발이 같은 쪽이 함께 움직이는 ‘수족상응’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6. 탈춤의 손춤사위는 광역별로 독특한 사위법을 보여 준다. 북부 지방은 한삼을 뿌려 추는 ‘한삼사위춤’이, 중부 지방은 ‘손짓사위춤’이, 영남 지방은 ‘허튼춤’과 ‘배김새춤’이 발달하였다.
7. 탈춤의 기본걸음은 일반 민속춤과는 달리 2박 1걸음인 깨끼걸음이 주된 걸음걸이이다.
8. 걸음걸이는 기후환경적 풍토에 따라 북부 지방은 높이 뛰는 ‘도약춤’, 영남 지방은 ‘도약답지춤’, 서울·경기 지방은 뒷꿈치만 들어 주는 돋음새 중심의 ‘답지踏地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9. 탈춤에는 민속춤 중에서 유일하게 ‘고개짓춤’이 있다.
10. 탈춤사위의 구조적 특징은 형식을 갖춘 ‘정형춤’과 무형식의 ‘허튼춤’으로 구분된다.
11. 탈춤사위에는 벽사적인 ‘축귀춤’이나 제의적인 ‘의례춤’이 많아 탈춤의 본성적 특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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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채널| 평등하지 않던 세상의 분출구, 탈춤과 가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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