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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66. 조계동(皂溪洞386)) 皂溪猶白碧山嵬거무내는 오히려 희고 청산은 우뚝한데, 知是韓門次第開한씨들이 차례차례 가문을 일으켰네. 中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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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皂溪猶白碧山'''嵬''' (<small>조계유백벽산'''외'''</small>) 거무내는 오히려 희고 청산은 우뚝한데, <br />知是韓門次第'''開''' (<small>지시한문차제'''개'''</small>) 한씨들이 차례차례 가문을 일으켰네.<br />中有一家遊洛社 (<small>중유일가유락사</small>) 그 중의 한 집은 서울에 유학했고,<br />棣華同日採蓮'''來''' (<small>체화동일채련'''래'''</small>) 형제가 같은 날에 급제하고 돌아왔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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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한씨가 이곳에 많이 살고 있는데 그 친족의 한 명이 서울로 이사 간 지 여러 해 되었다. 형제가 같은 해에 진사가 되어서 이 동네에 살고 있다. | ○ 청주 한씨가 이곳에 많이 살고 있는데 그 친족의 한 명이 서울로 이사 간 지 여러 해 되었다. 형제가 같은 해에 진사가 되어서 이 동네에 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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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계동(皂溪洞) : 내가면 고천리 조계동, 현천(玄川) 거무내 마을이다. | ||
+ | * 구창서발문본에는 제4구의 ʻ華ʼ가 ʻ花ʼ로 되어 있다. |
2019년 5월 29일 (수) 01:01 기준 최신판
皂溪猶白碧山嵬 (조계유백벽산외) 거무내는 오히려 희고 청산은 우뚝한데,
知是韓門次第開 (지시한문차제개) 한씨들이 차례차례 가문을 일으켰네.
中有一家遊洛社 (중유일가유락사) 그 중의 한 집은 서울에 유학했고,
棣華同日採蓮來 (체화동일채련래) 형제가 같은 날에 급제하고 돌아왔네.
○ 청주 한씨가 이곳에 많이 살고 있는데 그 친족의 한 명이 서울로 이사 간 지 여러 해 되었다. 형제가 같은 해에 진사가 되어서 이 동네에 살고 있다.
참고
- 조계동(皂溪洞) : 내가면 고천리 조계동, 현천(玄川) 거무내 마을이다.
- 구창서발문본에는 제4구의 ʻ華ʼ가 ʻ花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