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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興宮裡五雲多용흥궁 안쪽에 오색구름 가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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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龍興宮裡五雲'''多''' (<small>용흥궁리오운'''다'''</small>)    용흥궁 안쪽에 오색구름 가득하니,<br />庚戌元年海內'''歌''' (<small>경술원년해내'''가'''</small>)    경술(1860) 원년 강화섬에 노래 소리 울렸었네.<br />江水益深山益重 (<small>강수익심산익중</small>)    강물 더욱 깊이 흐르고 산 또한 첩첩하니,<br />昇平日月聿中'''和''' (<small>승평일월율중'''화'''</small>)    태평스런 세월이 중화를 이루었네.<br />
庚戌元年海內歌경술(1860) 원년 강화섬에 노래 소리 울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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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水益深山益重강물 더욱 깊이 흐르고 산 또한 첩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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昇平日月聿中和태평스런 세월이 중화를 이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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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흥궁(龍興宮)은 열무당의 동쪽에 있다. 동쪽 성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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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哲宗)210)의 잠저이다. 경술년(1850)에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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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 원년 계유년(1453)에 안평대군(安平大君) 용(瑢)211)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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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우직(友直)을 강화도에 유배 보냈다. 안평대군은 세종의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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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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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흥궁(龍興宮)은 열무당의 동쪽에 있다. 동쪽 성 안에 있는 철종(哲宗)210)의 잠저이다. 경술년(1850)에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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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 원년 계유년(1453)에 안평대군(安平大君) 용(瑢)211)과 그 아들 우직(友直)을 강화도에 유배 보냈다. 안평대군은 세종의 셋째 아들이다.
  
  

2019년 5월 3일 (금) 07:37 판

龍興宮裡五雲 (용흥궁리오운)     용흥궁 안쪽에 오색구름 가득하니,
庚戌元年海內 (경술원년해내) 경술(1860) 원년 강화섬에 노래 소리 울렸었네.
江水益深山益重 (강수익심산익중) 강물 더욱 깊이 흐르고 산 또한 첩첩하니,
昇平日月聿中 (승평일월율중) 태평스런 세월이 중화를 이루었네.

○ 용흥궁(龍興宮)은 열무당의 동쪽에 있다. 동쪽 성 안에 있는 철종(哲宗)210)의 잠저이다. 경술년(1850)에 등극하였다.

○ 단종 원년 계유년(1453)에 안평대군(安平大君) 용(瑢)211)과 그 아들 우직(友直)을 강화도에 유배 보냈다. 안평대군은 세종의 셋째 아들이다.



기행지도



인물

  • 철종(1831∼1863) 조선 제25대왕. 재위 1849∼1863.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변(昪). 초명은 원범(元範). 자는 도승(道升), 호는 대용재(大勇齋).

정조의 아우 은언군(恩彦君)의 손자로,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 광(㼅)과 용성부대부인(龍城府大夫人) 염씨(廉氏) 사이의 셋째아들이다.

  • 안평대군(1418∼1453) 조선 초기의 왕족·서예가. 전주이씨(全州李氏). 이름은 용(瑢), 자는 청지(淸之), 호는 비해당(匪懈堂)·낭간거사(琅玕居士)·매죽헌(梅竹軒). 세종의 셋째아들이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