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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6028&cid=46645&categoryId=46645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문학관 |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6028&cid=46645&categoryId=46645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문학관 |
2017년 4월 17일 (월) 02:16 판
목차
Lee Hyo-seok Memorial Hall
Lee Hyo-seok Memorial Hall opened in 2002 in commemoration of Lee Hyo-seok (pen-name Gasan), the author of When Buckwheat Flowers Bloom. This memorial hall or house museum has displays of objects used by the writers and his manuscripts.
개요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문학관
기본 정보
- 대표명칭 = 이효석문학관
- 영문명칭 = Lee Hyo-seok Literary House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 설립시기 = 2002년
- 운영시간 = 성수기(5~9월) 09:00 - 18:30/비수기(10~4월) 09:00 - 17:30
- 입장료 = 성인 2,000원/중고생 1,500원/초등생 1,000원
- 웹사이트 = 이효석문학관 홈페이지
- 전화 = 033)330-2700
위치
내용
이효석(1907-1942)
이효석의 호는 가산(可算)으로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태어났다. 경성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경성농업학교 교사. 숭실전문학교 교수 등 활동하였다. 「도시와 유령」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고, 대표작으로는 「산」,「들」, 「돈(豚」), 「메밀꽃 필 무렵」, 「화분」 등이 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그는 외국 문학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형성하였다. 이효석의 작품세계는 흔히 '향수(鄕愁)의 문학'이라고 불리는데, 안으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밖으로는 이국(異國),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나타내고 있다.[1]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은 가산 이효석의 고향이자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보, 사진, 잡지, 신문, 초간본 책자 등을 통해 이효석의 삶과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전시실, 다양한 영상물 시청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교실, 그와 관련돈 다양한 자료가 준비된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2] 전시실은 이효석연보, 자연인 이효석의 삶, 봉평장터 재현, 창작실 안내, 가산의 문학세계, 이효석 문학지도, 이효석과 평창,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추모사업 및 효석문화제, 동반자 작가와 구인회의 10개 주제로 구분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1930년대의 봉평 장터를 재현해 놓은 것을 비롯하여, 사진과 문헌을 근거로 하여 재현한 창작실을 엿볼 수 있으며, 이효석 작가뿐 아니라 동반자 작가들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3]
평창과 이효석
이효석의 소설에는 어린 시절 고향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자신이 살던 마을과 읍내의 기억, 산과(山果)와 청밀(淸蜜)과 곡식과 농산물 품평회에 대한 기억, 첫사랑에 대한 기억 등이 나타나 있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다양한 글 속에서 나타내고 있다. 이효석 작품 중 고향을 작품의 배경이나 소재로 한 것은 「메밀꽃 필 무렵」, 「산협(山峽)」, 「개살구」, 「고사리」, 「들」, 「산」등이 있다. 이 중 「메밀꽃 필 무렵」, 「산협」, 「개살구」에는 봉평 및 부근의 지명이 실명으로 명시되어 있다. 「개살구」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말년을 보낸 진부를 배경으로 하여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당시 풍속 등이 나타나 있다. 또한 「산협(山峽)」에서는 이효석 자신이 태어난 봉평을 배경으로 '핏줄, 땅, 제사, 집' 등 농경 사회 주민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 현대 소설 중 강원도 지방의 풍속을 제대로 재현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4]
문학관 전경
관련키워드
- 이효석문화마을: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이효석 문화마을에는 이효석생가터, 물레방앗간, 충주집, 가산공원, 이효석기념관, 메밀 향토자료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이효석생가: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태로 이효석 마을 안에 있는 생가터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이효석 초가집 생가를 복원하였다.
- 효석문화제: 이효석의 문학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매해 9월에 열리는 문화예술축제이다.
- 이효석문학상: 이효석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해마다 탁월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들을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참고문헌
- 김경수, 「이효석문학관 운영에서 배워야 할 몇 가지」, 『황해문화』제45호, 새얼문화재단, 2004, 330~334쪽
- 김종우·윤학로, 「김유정문학관과 이효석문학관의 운영현황과 전망」, 『비교문학』제41호, 한국비교문학회, 2007, 375~407쪽
- 박경애, 「강원도 일대 문학현장 기행」, 『나랏말쌈』제20호,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 2005, 216~227쪽
- 이영준, 「이효석문학관과 생가 복원의 추진 방향과 과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4, 118~1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