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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 21:34 판
개요
신촌(新村)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대현동)과 창천동, 마포구 노고산동과 대흥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의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서울역에서도 멀지 않고 고양, 김포, 인천광역시등지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발달하였으며, 많은 유흥업소 등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 중 하나이다. 신촌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바로 연결된다. 마포구 노고산동, 동교동, 서교동, 상수동, 신수동, 창전동 일대를 포함하는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주변도 신촌 권역에 속한다.
내용
1990년대의 신촌
케이블TV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서울 신촌을 무대로 하고 있다. 창천동으로 설정된 하숙집, 독수리다방, 록카페 스페이스와 우드스탁, 그레이스백화점, 형제갈비, 대형 호프집 등 1990년대 신촌을 상징하는 공간들이 시청자의 추억을 자극하는 배경으로 등장한다. 왜 신촌일까? 왜 시청자들은 1990년대 신촌이란 공간에서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고 행복해 하는 것일까?
90년대 젊음의 거리는 단연 신촌이 중심이었다. 신촌은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이 만나는 모범적인 교차로였으며, 문화를 소비하면서도 창조도 이뤄졌던 곳이라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신촌은 대학생의 거리였다. 당시 대학생이던 X세대(1970년대 중반 출생)가 세상을 바꿀 것처럼 매스컴이 떠든 것도 그 즈음이었다. 그래서일까. 서울에서 청춘을 보낸 30~50대 상당수는 신촌을 무대로 벌어진 애틋한 또는 화려하거나 질펀한 기억 한 토막씩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비교적 좋았던 시절이었다. 서태지가 있었고, 록음악이 있었고, X세대가 주름잡았다. 개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록카페 문화였다. '스페이스'와 같은 유명 록카페는 강남의 나이트클럽 문화와는 다른 대학 클럽 문화의 중심이었다. 실제로 깐깐한 '물 관리'로 악명 높아 무리 중에 킹카나 퀸카를 동반해야 입장이 수월했다. 90년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던 연대 앞 독수리 다방도 빠질 수 없다. 이곳에서는 ~. 단합 식사 장소로 유명한 형제갈비도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안제민 PD도 신촌을 무대로 한 이유에 대해 "신림동(서울대)이나 안암동(고려대)도 있었지만 당시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문화를 즐기는 곳은 신촌(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밖에 없었다"고 말했다.[1]
1990년대 관련 장소[2]
대중문화 속 신촌
가수 신촌블루스의 이름은 "신촌"에서 따왔다.
가수 일기예보의 〈좋아 좋아〉에서 가사의 주인공은 데이트 장소가 신촌임을 말하고 있다.
가수 바이브의 〈한숨만〉
가수 다이나믹 듀오의 4집 Last days의 타이틀 곡 "Solo"와 에픽하이의 2집 High Society의 〈혼자라도〉에서는 "신촌"을 언급한다.
가수 가리온의 1집 garion의 타이틀 곡 "옛이야기"에서 "신촌"을 언급한다.
가수 UV의 "이태원 프리덤"에서 "신촌"을 언급한다.
응답하라 1994 속 '신촌'
위치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신촌역
관련항목
이 문서 | 관계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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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 에 ~가 위치한다. | 연세대학교 |
신촌 | 에 ~가 위치한다. | 이화여자대학교 |
신촌 | 에 ~가 위치한다. | 서강대학교 |
신촌 | 에 ~가 위치한다. | 홍익대학교 |
신촌 | 에 ~가 위치한다. | 하이델베르크 하우스 |
기여
- 김경현 최초 작성
각주
- ↑ <출처> "3050세대 '기쁜 우리 젊은 날' 추억의 장소는 왜 신촌이었나", 프리미엄조선, 2013.12.14
- ↑ <출처> 두산백과-휘문고등학교
- ↑ tvN ‘응답하라 1994’ 제4화 방송 화면. 록카페 ‘스페이스’에 입장하려는 한 커플이 문 앞에 선 웨이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웨이터는 손님의 스타일을 보고 출입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