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길거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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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홍대앞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문화와 인디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공간 | ㆍ홍대앞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문화와 인디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공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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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개성있는 편집샵과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보행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지역 | ㆍ개성있는 편집샵과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보행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지역 | ||
2016년 11월 30일 (수) 11:52 판
장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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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대 길거리 |
설립일 | 2000년대 |
전화번호 | |
URL | https://ko-kr.facebook.com/hongikplay/ 홍대에서 놀자 페이스북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서교동, 합정동 일대 |
소개[1]
서울특별시의 대표 번화가 중 한 곳. 홍대는 홍익대학교의 준말로서 말 그대로 홍익대학교 근처의 거리이다. 홍대입구역이 생긴 후에 특색있는 상권이 유지되는 서교동, 상수동 상권 또는 국내 인디씬을 흔히 홍대 앞이라 칭하게 되었는데, 이 말이 바뀌다가 "홍대거리"로 정착된 것이다. 건대, 이대 등 대학의 준말이 번화가의 명칭으로 쓰이는 것처럼 이곳도 "홍대"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특성상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팀이 많다.
걷고싶은거리
홍대의 명소가 몰려 있는 곳이자 지리상으로도 가장 중심부인 지역이다. 예전에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의 '스타벅스'에서 시작해 'KT&G 상상마당'에서 끝나는 지점 정도까지만 주요 상권이 이어져 있었지만, 최근 홍대 상권의 확대로 인해 파란 선까지 연장된 느낌을 준다.
홍대거리 뿐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파생된 골목에도 많은 명소들이 있다.
빨간 선 내의 홍대거리 지역은 크게 상단부와 하단부로 나뉠 수 있는데, 상단부는 마치 길 가운데에 긴 블럭이 자리잡고 있는 듯한 독특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생각없이 지나치면 그냥 두 개의 길로 나뉘는 것처럼 보이지만, 블럭 사이사이로 보이는 반대편을 보면 흔한 구조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블럭이 끝나는 지점부터 하단부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홍대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허나 당연히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만석에 사람과 차가 엉켜 주차하기도 힘들고 주차비도 싼 편이 아니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이 거리의 구조가 독특한 이유는 원래 도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982년까지는 이 거리에 당인리선이라는 이름의 철도가 깔려 있었고, 블럭이 끝나는 지점에는 방송소앞역이라는 간이역까지 있었다. 이후 폐선되면서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었다. 자세한 것은 각 항목 참조.
코믹월드 서울 사무실은 이 거리의 상단부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ㆍ홍대앞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문화와 인디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공간
ㆍ개성있는 편집샵과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보행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지역
놀이터
홍익대학교 정문(홍문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놀이터를 말한다. 참고로 정식 명칭은 놀이터가 아니라 홍대 공원이다.
프리마켓이 홍대 앞 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열린다. 참고로 일요일날 열리는 시장은 프리마켓이 아니라 희망시장이다. 운영 주체가 다르다.
프리마켓이 끝난 직후에는 여러 대안적인 음악인들이 모여서 자체적인 공연 및 음악감상회를 열곤 했으나, 2009년 중반 이후 놀이터 관리권을 상인연합회가 독식하다시피 하면서 상업성을 띄게 되어 중단되었다. 그 이후 놀이터를 통째 빌리는 식으로 공연을 하거나 홍보행사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상업화 항목 참조.
참고로 홍대에는 놀이터가 23개 있다[7] 홍대입구역 근처에 하나가 더 있는데, 공항철도 출구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처음 오는 사람은 이곳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홍대 놀이터는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놀이터"를 말하니 잘못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사실 공항철도 7번출구 앞에 있는 곳은 놀이터 형태가 아니고 공원 형태이며 이름도 "윗잔다리[8] 공원"이다. 초행길이 아니라면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타
인디음악 쪽으로는 아직도 영원한 성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수많은 인디음악인들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그만큼 수많은 공연장이 존재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이러한 클럽들이 연합하여 클럽데이라는 행사도 있었다. 단, 2011년 들어서 수익성 문제로 종료되었으나, 2015년 이후로 월말마다 부활했다.[9] 하지만 몇몇 소규모 연합 공연은 아직 있는 듯. 주로 광란의 댄스클럽은 빠지고 공연장들이 몇개 모여서 개최하고 있다. 2015년 2월부터 기존의 클럽데이를 계승한 라이브 클럽데이가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열리고 있다. 참가하는 라이브 클럽은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라이브 클럽들로, 상상마당, 브이홀, 프리즘홀, 프리버드2-빅버드, 클럽FF, 클럽 타, 고고스2, 에반스, 에반스라운지, 벨로주 등이 있다. 한국 인디음악이 궁금하고, 들어보고는 싶은데 뭐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별 고민없이 매달 마지막 금요일 홍대앞 거리로 가면 된다.
대중 가수의 노래보다 좋을수도 싫을수도 있는 취향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자주 접할수 있다. 관심있는 인디밴드가 있다면 라이브공연도 한번 보는 것을 추천.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모른다. 굳이 잘 모르는 팀이라 할지라도 관심있는 장르를 잘 맞춰서 간다면 손해볼 확률도 드물다. 꼭 음악 취향때문이 아니더라도, 밴드들이 열심히 공연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공연을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위에도 말했듯이 소규모 공연장이 많아서 아마추어들이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공연장은 으레 이 근방이다.[10] 매니징 개념도 미비해서 공연 후 뒷문[11]에서 기다렸다가 나오면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눈다든가 사인을 받는 등 조금이나마 사적인 친분을 맺기 쉬운 것도 매력. 물론 공연후 피곤할테니 길게 얘기를 나누는 건 실례다. 차라리 공연 시작전에 담배 피려고바람 쐴려고 정문앞에 나올때가 있는데 이때를 노리자.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제품 시장, 프리마켓에서 하는 공연의 경우 공짜로 볼수도 있다. 그 외에도 저녁마다 공원(보통 놀이터라고 부른다.)쪽에서 소규모 민폐야외공연을 하는 팀들이 있다. 사실 10cm라는 팀이 하는 음악은 이 놀이터에서 하던 음악[12]를 세련되게 개조한 것이다.
특히 홍대 놀이터 화장실 벽이 주요 그래피티스팟 중 한곳이다. 그 외에도 골목마다 벽화가 많아서, 홍대 골목을 홍대 벽화거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 놀이터 주변은 이들 뮤지션과 상업성에 찌든 노점상 연합회와의 마찰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상업화 문서 참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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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처음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