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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2일 (금) 13:54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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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Episode 3: 연꽃을 그리다
Synopsis
연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화제(畵題)이다. 우리나라에서 연꽃에 대한 그림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부터 볼 수 있는데 불교 회화에서 많이 그려졌고, 이후 조선시대에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화조화, 연화도 등을 통해 조선시대 이름난 화가들이 그린 연꽃 그림들을 살펴본다.
강세황의 <향원익청도(香遠益淸圖)>는 꽃잎의 끝자락에만 붉은 기가 감도는 일점홍 백련으로 향기는 멀수록 맑다는 주돈이의 시문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으로 보인다.
심사정의 <홍련(紅蓮)>은 연꽃이 붉게 핀 연못에 물총새가 날아든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심사정의 <백로와 연밥>은 백로 한마리가 시든 연잎 아래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듯한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백로는 여름 철새이고, 연꽃이 진 자리에 연밥이 매달리는 것은 잎이 시든 가을철의 일이다. 백로와 연밥은 실제로는 함께 놓일 수 없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그림은 의미로 읽어야 한다. 연밥과 함께 백로를 한 마리만 그리면 일로연과(一鷺蓮果)이다. 즉 한 마리 백로는 일로(一路)와 음이 같다. 연과(蓮果)-연밥은 연과(連科)와 통한다. 그래서 그림의 의미는 일로연과(一路連科), 즉 단번에 소과와 대과에 연달아 급제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른 그림 <연지쌍압도(蓮池雙鴨圖)>에서는 원앙 한쌍과 함께 홍련, 백련 등 다양한 품종을 함께 그렸다. 그림 상단에 제에 청나라 장정석의 그림을 보고 그렸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모사의 개념이 아니라 심사정이 그림을 그릴 당시만의 아취가 역력히 베어있다는 평이다.[1]
김홍도의 <하화청정(荷畵蜻䗴)>은 활짝 핀 홍련 한 송이와 연못에 날아든 고추잠자리 한 쌍을 그린 그림이다.
신윤복의 <청금상련(聽琴賞蓮)>은 선비들이 연지 옆에서 가야금을 들으며 의관을 파탈한 선비들을 그린 그림으로, 연꽃에 대한 상징과 은유와 관련된 심상보다는 연꽃 옆에서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이 돋보이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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