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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왕후의 생신은 5월 15일이고, 순조의 생신은 6월 18일이지만, 세자는 경축하고 싶은 마음을 생신까지 기다릴 수 없어 먼저 2월에 성대하게 연향을 올리고, 6월에는 조촐하게 생신상을 올렸다. 즉 2월에는 9일의 명정전 외진찬(外進饌)·12일의 자경전 내진찬(內進饌)·12일의 밤의 야진찬(夜進饌)·13일의 왕세자회작(王世子會酌)이 있었고, 6월에는 19일의 자경전 내진찬·19일 밤의 야진찬이 있었다. 이렇듯 정일(正日)의 연향 외진찬과 내진찬 외에 야연(夜宴)과 회작(會酌) 등을 아울러 같이 행하게 된 것은 순조 28년인 1828년 2월 연향부터이다. 그러나 정일의 연향만이 성대하고 나머지 연향은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 순원왕후의 생신은 5월 15일이고, 순조의 생신은 6월 18일이지만, 세자는 경축하고 싶은 마음을 생신까지 기다릴 수 없어 먼저 2월에 성대하게 연향을 올리고, 6월에는 조촐하게 생신상을 올렸다. 즉 2월에는 9일의 명정전 외진찬(外進饌)·12일의 자경전 내진찬(內進饌)·12일의 밤의 야진찬(夜進饌)·13일의 왕세자회작(王世子會酌)이 있었고, 6월에는 19일의 자경전 내진찬·19일 밤의 야진찬이 있었다. 이렇듯 정일(正日)의 연향 외진찬과 내진찬 외에 야연(夜宴)과 회작(會酌) 등을 아울러 같이 행하게 된 것은 순조 28년인 1828년 2월 연향부터이다. 그러나 정일의 연향만이 성대하고 나머지 연향은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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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금) 19:04 판
기축 진찬의궤(己丑進饌儀軌) | |
대표명칭 | 기축 진찬의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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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己丑進饌儀軌 |
유형 | 고서-의궤 |
간행시기 | 1829년 |
시대 | 순조 29 |
수량 | 3권 4책 |
크기 | 27.1×24.2cm |
판본 | 정리자(整理字) |
표기문자 | 한자, 이두 |
소장처 | 규장각 |
정의
순조 『기축진찬의궤(己丑進饌儀軌)』는 순조의 보령(寶齡) 40세와 즉위 30년을 경축하여 1829년 2월과 6월에 왕에게 올린 연향 기록으로서, 외연과 내연이 아울러 실린 몇 안되는 의궤 중의 하나이므로, 외연과 내연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자료이다.
내용
순원왕후의 생신은 5월 15일이고, 순조의 생신은 6월 18일이지만, 세자는 경축하고 싶은 마음을 생신까지 기다릴 수 없어 먼저 2월에 성대하게 연향을 올리고, 6월에는 조촐하게 생신상을 올렸다. 즉 2월에는 9일의 명정전 외진찬(外進饌)·12일의 자경전 내진찬(內進饌)·12일의 밤의 야진찬(夜進饌)·13일의 왕세자회작(王世子會酌)이 있었고, 6월에는 19일의 자경전 내진찬·19일 밤의 야진찬이 있었다. 이렇듯 정일(正日)의 연향 외진찬과 내진찬 외에 야연(夜宴)과 회작(會酌) 등을 아울러 같이 행하게 된 것은 순조 28년인 1828년 2월 연향부터이다. 그러나 정일의 연향만이 성대하고 나머지 연향은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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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축 진찬의궤(己丑進饌儀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