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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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제작된 백자들은 될 만큼 높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광주지역의 가마터에서는 고급 백자들이 발굴되었다. | 광주지역에서 제작된 백자들은 될 만큼 높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광주지역의 가마터에서는 고급 백자들이 발굴되었다. | ||
이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도자의 흐름을 이끌었던 광주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기청자 및 백자부터 근현대 도자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다. | 이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도자의 흐름을 이끌었던 광주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기청자 및 백자부터 근현대 도자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다. | ||
− | === 주요 소장품=== | + | ===주요 소장품=== |
공개 수집을 통해 구입한 조선시대 관요 자기 218점을 비롯해 620점(2007년 기준)의 유물과 현대 전통도자를 소장하고 있다. 1975년부터 1985년까지의 이뤄진 전국 가마터 답사노트와 수집 도편자료를 2004년 김영훈 선생에게 기증받았다. 그는 1920년대 일본인학자들의 가마터 보고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분청사기·백자·흑유도기 등의 200여 개소의 가마터를 답사하였다. 그의 자료들은 1970·80년대 도자유적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인 연구 가치가 인정된다. | 공개 수집을 통해 구입한 조선시대 관요 자기 218점을 비롯해 620점(2007년 기준)의 유물과 현대 전통도자를 소장하고 있다. 1975년부터 1985년까지의 이뤄진 전국 가마터 답사노트와 수집 도편자료를 2004년 김영훈 선생에게 기증받았다. 그는 1920년대 일본인학자들의 가마터 보고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분청사기·백자·흑유도기 등의 200여 개소의 가마터를 답사하였다. 그의 자료들은 1970·80년대 도자유적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인 연구 가치가 인정된다. | ||
− | ==박물관 | + | ===박물관 건물의 의미=== |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체적인 외형은 도자기를 생산하는 긴 가마를 모티프 한 것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건축가가 디자인하였다. 건물 양옆의 둥근 외벽과 2층 가운데의 올록볼록한 난간은 고려청자의 곡선을 표현한 것이며, 박물관 꼭대기의 피뢰침은 고려시대 정병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의 특징들을 찾을 수 있다. |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체적인 외형은 도자기를 생산하는 긴 가마를 모티프 한 것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건축가가 디자인하였다. 건물 양옆의 둥근 외벽과 2층 가운데의 올록볼록한 난간은 고려청자의 곡선을 표현한 것이며, 박물관 꼭대기의 피뢰침은 고려시대 정병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의 특징들을 찾을 수 있다. | ||
− | ==교육프로그램과 학술행사== | + | ===교육프로그램과 학술행사=== |
경기도 광주 내의 소재한 320여개의 가마터를 발굴, 연구 활동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는 학술보고서 발간과 세미나 및 전시를 개최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되고 있다. | 경기도 광주 내의 소재한 320여개의 가마터를 발굴, 연구 활동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는 학술보고서 발간과 세미나 및 전시를 개최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되고 있다. | ||
2020년 3월 30일 (월) 23:37 판
경기도자박물관() | |
대표명칭 | 경기도자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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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광주시 실촌읍 삼리 72-1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
관련단체 | 한국도자재단 |
관련유물유적 | 경기도 광주 분원 가마터 |
정의
경기도 소재의 도자 전문 박물관이다.
내용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왕실 자기인 백자를 제작하던 관요가 설치되었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제작된 백자들은 될 만큼 높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광주지역의 가마터에서는 고급 백자들이 발굴되었다. 이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도자의 흐름을 이끌었던 광주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기청자 및 백자부터 근현대 도자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
공개 수집을 통해 구입한 조선시대 관요 자기 218점을 비롯해 620점(2007년 기준)의 유물과 현대 전통도자를 소장하고 있다. 1975년부터 1985년까지의 이뤄진 전국 가마터 답사노트와 수집 도편자료를 2004년 김영훈 선생에게 기증받았다. 그는 1920년대 일본인학자들의 가마터 보고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분청사기·백자·흑유도기 등의 200여 개소의 가마터를 답사하였다. 그의 자료들은 1970·80년대 도자유적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인 연구 가치가 인정된다.
박물관 건물의 의미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체적인 외형은 도자기를 생산하는 긴 가마를 모티프 한 것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건축가가 디자인하였다. 건물 양옆의 둥근 외벽과 2층 가운데의 올록볼록한 난간은 고려청자의 곡선을 표현한 것이며, 박물관 꼭대기의 피뢰침은 고려시대 정병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의 특징들을 찾을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과 학술행사
경기도 광주 내의 소재한 320여개의 가마터를 발굴, 연구 활동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는 학술보고서 발간과 세미나 및 전시를 개최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