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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5일 (수) 22:05 판

한국의 집, 가옥

김현승,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가옥'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 사는 집을 말하고^[1] 건축적 의미로는 건물과 거의 동의어이다.^[2] 이렇게 넓은 의미 중에서 여기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 10건을 선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가옥들은 1600년대 조선시대 부터 1900년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건립된 건물들까지 다양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다양한 역사만큼 시대에 따라 한국식과 일본식, 그리고 현대식 시설을 갖추는 등의 건축구조의 변화도 볼 수 있다.
가옥은 기본적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행랑채, 대문채 등을 갖추는 데 이는 처음부터 여러 채를 함께 건립했다가 사용되지 않거나 유지하기 힘든 경우는 필요에 따라 허물기도 하고, 또는 나중에 추가로 짓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그 구성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당시 가옥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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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옥'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 사는 집을 말하고<ref>[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EA%B0%80%EC%98%A5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ref> 건축적 의미로는 건물과 거의 동의어이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0319&docId=1598886&categoryId=50319 건축용어사전]</ref> 이렇게 넓은 의미 중에서 여기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 10건을 선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이 가옥들은 1600년대 조선시대 부터 1900년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건립된 건물들까지 다양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 다양한 역사만큼 시대에 따라 한국식과 일본식, 그리고 현대식 시설을 갖추는 등의 건축구조의 변화를 볼 수 있다.
+* 다양한 역사만큼 시대에 따라 한국식과 일본식, 그리고 현대식 시설을 갖추는 등의 건축구조의 변화도 볼 수 있다.
 * 가옥은 기본적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행랑채, 대문채 등을 갖추는 데 이는 처음부터 여러 채를 함께 건립했다가 사용되지 않거나 유지하기 힘든 경우는 필요에 따라 허물기도 하고, 또는 나중에 추가로 짓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그 구성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당시 가옥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