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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토시 끼고 큰머리 얹고 오불고불 넘엣거리로 가는 여인은 평안도(平安道)서 오신 듯한데 동백(冬栢)꽃 피는 철이 그 언제요 | 긴 토시 끼고 큰머리 얹고 오불고불 넘엣거리로 가는 여인은 평안도(平安道)서 오신 듯한데 동백(冬栢)꽃 피는 철이 그 언제요 | ||
− | [ |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4900 옛 장수] 모신 낡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7829&cid=40942&categoryId=33546 사당]의 돌층계에 주저앉어서 나는 이 저녁 울 듯 울 듯 한산도(閑山島) 바다에 뱃사공이 되어가며 |
녕 낮은 집 담 낮은 집 마당만 높은 집에서 열나흘 달을 업고 손방아만 찧는 [[란|내 사람]]을 생각한다 | 녕 낮은 집 담 낮은 집 마당만 높은 집에서 열나흘 달을 업고 손방아만 찧는 [[란|내 사람]]을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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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7일 (월) 16:06 판
정의
통영은 경상남도 남해안 중앙부에 있는 시이다.[1]
내용
도시 '통영'
초겨울 비가 내리고 바람 끝이 차갑게 스쳐 지나가는 통영에는 윤이상 추모음악제 현수막이 도시의 거리마다 휘날린다. 옛적부터 문인·화가 등 예술적 자질이 돋보이는 인물이 많기로 유명했던 통영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근거지가 되면서부터 역사 속에 떠올랐다. 이곳에 삼도수군통제사영(三道水軍統制使營)이 설치되고 그 준말이 불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충무라는 지명도 이순신의 시호 충무공에서 따온 이름임을 미루어 보면 그 역사적 배경이 넉넉히 짐작된다. 통영에는 아직도 그 유적이 남아 있으니, 통영시 문화동 여황산 기슭에 선 세병관(洗兵館)과 충무공 위패를 모신 충렬사(忠烈祠)가 그것이다.[2]
시(詩) <통영(統營)>
백석 시인이 통영 지역을 배경으로 쓴 '통영(統營)'이라는 시들도 있다.[3]
- <통영(統營) 1>
이 시는 1935년 <<조광>> 12월호에 <여우난골족>, <흰밤>과 함께 발표되었다.
- <통영(統營) 2>
구마산(舊馬山)의 선창에선 좋아하는 사람이 울며 나리는 배에 올라서 오는 물길이 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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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기여
주석
- ↑ 네이버 지식백과 '통영시' (두산백과)
- ↑ 네이버 지식백과 '통영' -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곳 (한국의 미 산책, 2007. 11. 30., 최선호)
- ↑ 백석 시인이 '통영(統營)'이라는 제목으로 쓴 시가 세 편 있지만 백석과 란의 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 <통영(統營)> 3는 '통영' 문서에 작성하지 않았다.
-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ikinow&logNo=2010155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