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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통제사(統制使)가 있었다는 낡은 항구(港口)의 처녀들에겐 옛날이 가지 않은 천희(千姬)라는 이름이 많다 | 옛날엔 통제사(統制使)가 있었다는 낡은 항구(港口)의 처녀들에겐 옛날이 가지 않은 천희(千姬)라는 이름이 많다 | ||
미역오리 같이 말라서 굴껍질처럼 말없이 사랑하다 죽는다는 | 미역오리 같이 말라서 굴껍질처럼 말없이 사랑하다 죽는다는 | ||
− | 이 천희(千姬)의 하나를 | + | 이 [[란|천희(千姬)]]의 하나를 [[백석|나]]는 어느 오랜 객주(客主)집의 생선 가시가 있는 마루방에서 만났다 |
저문 유월(六月)의 바닷가에선 조개도 울을 저녁 소라방등이 붉으레한 마당에 김냄새 나는 비가 나렸다 | 저문 유월(六月)의 바닷가에선 조개도 울을 저녁 소라방등이 붉으레한 마당에 김냄새 나는 비가 나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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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6일 (일) 15:41 판
정의
내용
도시 '통영'
시(詩) 통영
- <통영(統營) 1>
- <통영(統營) 2>
구마산(舊馬山)의 선창에선 좋아하는 사람이 울며 나리는 배에 올라서 오는 물길이 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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