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영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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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대한민국 |
|---|---|
| 감독 | 민규동 |
| 각본 | 민규동 |
| 개봉일 | 2015년 5월 21일 |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장르 | 시대극, 드라마 |
| 러닝타임 | 133분 |
| 관객수 | 1,110,246명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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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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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숭재 | ||
간신은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사극 영화로,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을 탐한 간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산군 11년(1505년), 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미녀 1만 명을 강제로 징집한 채홍사 임숭재와 그의 아버지 임사홍의 권모술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줄거리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의 사건으로 인한 분노와 아버지 성종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폭군이 되어간다. 그의 충복인 임사홍과 임숭재 부자는 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채홍사'를 조직하여 전국의 미녀들을 강제로 궁으로 들인다. 이 과정에서 임숭재는 아름다운 단희를 발견하고, 그녀를 왕에게 바치기 위해 특별한 수련을 시킨다. 한편,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하려 한다. 이러한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 속에서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시작한다.
예고편
제작 배경 및 특징
간신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인 '채홍사'를 중심으로, 권력과 인간의 욕망을 탐구한 작품이다. 민규동 감독은 연산군의 폭정과 그 주변의 간신들의 행태를 통해 권력의 허망함과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했다. 영화는 화려한 미장센과 파격적인 노출, 가학적인 폭력 묘사로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방식에 대해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은 불편함을 표하기도 했다.
역사적 배경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의 실제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의 사건으로 인한 분노와 아버지 성종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폭군이 되어갔으며, 그의 측근인 임사홍과 임숭재 부자는 '채홍사'를 조직하여 전국의 미녀들을 궁으로 들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영화의 주요 갈등과 전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등장인물
| 등장인물 | 출연진 | 인물 설명 |
|---|---|---|
| 임숭재 | 주지훈 | 연산군의 최측근이자 채홍사의 책임자로,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
| 연산군 | 김강우 | 조선의 10대 왕으로, 어머니의 폐위와 죽음에 대한 분노로 폭군이 되어간다. |
| 임사홍 | 천호진 | 임숭재의 아버지로, 연산군의 신임을 얻어 권력을 누리는 인물. |
| 단희 | 임지연 | 채홍사에 의해 궁으로 들어온 미녀로, 왕의 총애를 받기 위해 수련을 받는다. |
| 설중매 | 이유영 | 조선 최고의 명기(名妓)로, 단희와 경쟁 관계에 놓인다. |
| 장녹수 | 차지연 | 연산군의 총애를 받는 희대의 요부로, 권력 유지에 위협을 느끼고 설중매를 불러들인다. |
평가와 반응
- 비평
- "관능적이지만 공허하다"는 평과 "미학적이면서도 잔혹한 정치극"이라는 평이 공존
- 흥행
- 극장에서의 흥행과 평론가들의 비평은 참담하여 전국 111만의 기대 이하의 흥행을 거뒀는데, 갑자기 2차 판권 시장에서 9주 연속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여, 30억 원의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손익을 넘겼다고 함
- 국외에서도 수출되었는데, 일본에서의 정식 수입명은 《배덕의 왕궁(背徳の王宮)》이며, 중화권에서의 수입명은 《간신(奸臣)》, 혹은 《간신(姦臣)》이 혼용되고 있는 듯 함
- 19금 영화라는 한계와 주제의 무거움으로 인해 대중적 흥행은 비교적 크지 않았음
- NAVER: 기자·평론가 4.97 / 관람객 7.04 / 네티즌 6.91 /
- 왓챠피디아: 별점 2.8
수상내역
| 수상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 2015년 | 제36회 청룡영화상 | 신인여우상 | 이유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