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301.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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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한양 밤문화의 형성

Synopsis

협률사는 고종의 어극40년칭경례식을 위해 봉상시 안에 설치되었던 희대(무대공간)가 이곳에서 공연했던 연희단체인 협률사와 같은 이름의 극장으로 운영되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극장이자 누구나 돈을 지불하면 궁중과 상류층에서 즐기던 연희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Storyline

Episode 1: 한양 밤문화 형성과 한성도시개조사업

  • 한양 밤문화의 형성은 한성판윤 이채윤이 1895년 9월부터 본격적인 도시개조 사업을 시행한 것에서 출발한다.

Episode 2: 전차 개통과 가로등 설치

  • 1899년 5월에 서대문과 청량리 구간 전차가 개통되고, 같은 해 12월 종로에서 남대문, 남대문에서 용산 사이의 확장 개통과 1900년 7월 경인철도, 경성에서 용산 확장 개통된다.그리고 1900년 4월 10일에 처음으로 전차 정거장과 매표소 주변을 밝히기 위해 가로등 3개를 설치한다. 1901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전등 영업이 시작 되면서, 진고개 일본인 상점가에는 600개의 민간 전등이 가설된다.

Episode 3: 공공극장 협률사의 설치와 명월관, 밤문화의 절정

  • 협률사 뿐만 아니라 활동사진소의 밤 늦은 영업의 배경이 되고, 밤 문화 형성은 1904년 오픈한 명월관으로 꽃을 피운다. 협률사에서 밤 공연 감상을 하고, 명월관에서 새벽까지 풍류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게 된다. 협률사는 상류층만 향유하던 궁중 및 기생 연희 문화를 입장료만 내면 볼 수 있어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된다.

Episode 4: 실내 극장 협파론

  • 풍기문란을 걱정하던 당시 유생들을 중심으로 협률사를 중심으로 한 실내 극장 협파론이 등장한다.[1]

Storytelling Network


주석

  1. 우수진, 협률사와 극장적 공공성의 형성, 우수진, 근대문학연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