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환선생묘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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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Data

  • 타입: 문화재
  • 한글항목명: 민영환선생묘
  • 한자항목명: 閔泳煥先生墓
  • 편자: 자운서원팀 오윤미

내용

  • 지정종목: 시도기념물
  • 지정번호: 경기기념물 제18호
  • 지정일: 1973년 07월 10일
  •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 시대: 대한제국
  • 종류/분류: 묘
  • 크기: 봉분 높이 2m, 지름 6.5m


1973년 7월 10일 경기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구성초등학교 뒤편 산기슭에 있다. 본래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마을에 봉분 없이 평장되었던 것을 1942년에 후손들이 지금의 위치로 이장하였고, 1959년 3월에는 신도비를 세웠다. 신도비에는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의 친필 제자(題字)와 그가 자결하였을 때 남긴 유서도 함께 각자해놓았다.

1972년 10월 묘역에 60m 정도의 곡담을 둘렀으며, 1973년에 경기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후 1980년에 묘소 좌우에 계단석을 설치하였다. 정남향으로 자리한 묘역은 약 165㎡이며, 상석을 비롯하여 문석인 2기, 망주석 2기, 장명등 1좌가 있다. 무덤 오른편에 ‘桂庭閔忠正公泳煥之墓(계정민충정공영환지묘)’라는 비문이 음각된 비석이 있다. 묘역을 크게 양분하여 계단으로 오르게 하고, 곡담을 높게 쌓은 것이 특이하다.

민영환은 1878년(고종 15)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한 후 예조판서, 한성부윤, 형조판사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05년(광무 9)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정대신 조병세(趙秉世)와 더불어 조약 폐기를 상소하였으나 관철되지 않자, 전동(典洞) 이완식(李完植)의 집으로 가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충정(忠正)이라는 시호가 내려져 통칭 민충정공(閔忠正公)으로 불린다. 그의 충절을 기려 의정대신에 추증되었고 고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으며 금원 앞에 동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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